모니터를 22년 27GP850에서 23년 32UN650으로 오면서 4K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32UN650을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하지도 뛰어나지도 않지만 저한테 적절한 모니터라고 생각되어 잘 사용했습니다. 게임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콘솔을 사용해서 주사율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트북을 같이 사용하게 되면서 240Hz인 노트북 움직임과 60Hz 모니터의 스크롤이나, 마우스 움직임이 조금 뻑뻑한 점이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그리고 콘솔과 OTT를 보기위해 크롬캐스트를 사용하여, HDMI포트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S32BG700은 적절한 가격에 원하는 성능이 매력적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리뷰에 혹평이 많아 저번 1월달에도 망설였지만, 이번 달에는 구매를 결심해서 구매하게되어 일주일 지났지만, 양품을 뽑았는지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게임모드를 사용하지 않아, PC는 그래픽 모드로 사용하여 120Hz인데, 기존의 모니터를 옆에 놓고 같이 사용하면 부드러움의 차이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무엇보다도 리모콘을 사용하는 것도 이 제품의 만족을 줍니다. 모니터 리모콘이 안보여도 급하면 스마트씽스를 이용해서 휴대폰을 사용하면 되니 편합니다.
화질은 32UN650과 비교해도 같은 BOE ips패널인지 무난한 편입니다.
내장 타이젠은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빨라졌다고 하지만 아직은 반응이 조금 느린편입니다. 하지만 HDMI포트 하나를 줄일 수 있다는점, 버튼하나로 전환이 가능하여 화질 좋게 OTT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만족합니다. 또한 프레임보간 기능 덕분인지 보기가 매우 좋습니다.
저는 DP포트를 사용하지 않고, 게임모드를 사용하지 않아 아직 버그가 있는것도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성능의 다른 모니터들과 비교해보아도 기능이나 가격적인면에서는 이게 최선의 선택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