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컴을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구매할 메인보드를 결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조건의 메인보드가 필요했습니다.
1. i7 14700k 사용에 적합한 전원부
2. 넉넉한 후면 포트
3. wifi 및 블루투스 모듈이 탑재
4. ddr5를 지원
5.쉽고 간편한 m.2 ssd 교체 가능
위 다섯 가지 기준에 부합하면서 20만원에 구할 수 있었던 제품인 MSI B760 토마호크 WIFI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조립하던 중 m.2 이지클립이 방열판과 같이 뽑혀 당황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아무튼 잘 해결하여 손쉽게 조립하였습니다.
컴퓨터 조립을 끝낸 후 봤더니, atx 사이즈라 그런지 m.2 세 슬롯 모두 그래픽카드와 간섭이 없어 손쉽게 ssd 교체 할 수 있더군요.
m.2 ssd 여러개 가지고 돌려쓰는 저에겐 아주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조립을 다하고 드라이버 및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기위해서 컴퓨터를 켰는데…
아주 편리하게도!!!
메인보드 바이오스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msi 센터를 설치해주고는 드라이버 업데이트까지 알아서 해주니 매우 편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msi 센터의 live update 기능을 통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usb없이 그저 버튼 몇 번 딸깍으로 수행할 수 있어 매우매우 편리했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확인해주니 굉장히 편리하더군요.
msi센터와 함께 제공된 30일 trial 버전의 aida64로 확인해보니 칩셋이 Z790으로 잡히더군요.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일단은 신기합니다.
아무튼 960a의 전원부 덕분인지 작업할 때 메인보드가 낮은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당연하게도 고사양 게임 또한 아주 잘돌아갑니다.
20만원 초반가격의 메인보드를 찾고 계신다면
이 제품 꽤나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