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X 라데온 RX 6800 SWFT 319 CORE D6 16GB 사용기입니다.
VRAM 16GB를 갖고 있는데 4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고, 예전부터 RX6800은 발열도 없고 전성비가 좋다는 평을 들어와서 별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LED 없이 블랙톤으로 깔끔하게 정제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점도 저에겐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용 목적은 그래픽 작업용으로 회사에서 굴리게 될 예정입니다.
외관은 심플하고 깔끔한 블랙톤의 디자인으로, 백플레이트도 짱짱하고 전원핀도 8핀 2개를 사용해 호환성도 전반적인 시스템에서 문제없습니다. 슬롯 커버와 포트 커버도 제공됩니다.
평소 사용 시 전력 소모량은 35W정도에 온도는 50도 초반을 유지하네요. 이정도면 여름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 사이즈가 꽤 크긴한데, 전 미들타워를 사용하는지라 설치에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AFMF(AMD Fluid Motion Frame) 기술을 체험해 보기 위해서 게임 두개를 구동해 보았습니다.
테스트된 세팅은 R5 3600/B450/16GB 3200Mhz/4K 60hz 모니터입니다.
pcie 3.0 시스템이라 성능에 약간의 감소는 있습니다.
사실 60hz 주사율 모니터라 육안상으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확연한 프레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eath Stranding의 세팅은 4k-very high입니다.
왼쪽이 afmf off, 오른쪽이 afmf on 입니다.
FPS와 99th% FPS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고 4k 60fps정도의 모니터에서 플레이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Witcher 3도 잠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세팅은 4k-ultra로 놓고 엔비디아 관련 옵션들은 끈 상태입니다.
역시 확연한 프레임차이를 볼 수 있고, 4k 60fps 모니터에서 플레이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설치한 지 반나절이라 확실한 평가는 어렵지만,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언더볼팅도 굳이 필요없을 것 같네요. 워크스테이션용으로 잘 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