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산 삼성 커브드 모니터 32인치를 쓰다가 사각 모서리쪽이 금이 가기 시작해서 모니터를 알아보던중 픽셀아트 PAQ3250F IPS 32인치 모니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기업 모니터와 견줄 정도의 상당한 스펙임에도 가격이 너무 착해서 처음엔 많이 놀랐습니다. (이 스펙의 대기업 제품은 50만원 이상이니 얼마를 절약한거야?;;)
주문한지 하루만에 받았는데 첫 느낌은 기존 모니터와 비교될 정도의 밝기. 400cd라 그런지 화사하고 밝은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나 조금 싼티나는 느낌의 플라스틱 마감은 실망이었습니다.
먼저 불량화소 테스트를 해봤는데 다행히 한 개의 불량화소도 없었습니다. 역시 좀 비싸도 무결점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 모니터가 60hz라 오래보면 눈이 좀 피로했는데 165hz까지 지원되는 모니터라 설정후 체감할정도로 눈의 피로감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단점은 구매한 여러 사람들이 지적한 어댑터에서 고주파 소리가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여서 넘어갑니다. 앞으로 내구성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최고의 가성비 모니터라고 생각합니다. 모니터 구매 예정인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