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디세이 G5 S27DG500 간단 사용기 입니다.
기존에 오디세이 G5 S27AG520을 사용하다가 하판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체감성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거치대 디자인이랑 모니터 디자인 때문에
옆그레이드 정도인데 그 거치대 디자인 때문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구형 모델의 V자 거치대는 공간활용도가 너무 떨어져서 모니터 밑에 뭘 놔두기 그랬는데
바뀐 디자인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하판 고정 나사도 기존에는 + 드라이버로 조이는
구조였는데 신형은 버튼형태의 고정나사로 되어 있어 조립도 편합니다.
어댑터는 완전히 동일한게 들어있더군요.
기본 단자는 위와 같습니다. HDMI랑 DP 포트가 1개씩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구형모델은 하단에서 끼우는 방식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구형이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거치대 스위블이나 틸트 기능을 쓰기에는 신형방식이 좀 더 편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구매 전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 받아 HDMI 2.0 이상 케이블이어야만 된다는줄 알고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케이블을 뽑아왔는데 144hz까지 밖에 되지 않아
원래 쓰던 DP 1.4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180hz까지 잘 인식되고
어댑티브 싱크도 잘 동작합니다.
HDMI 케이블을 쓴다고 기본제공 케이블을 아예 꺼내보지도 않았는데
기본 케이블로 180hz 까지 잘 동작한다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구형보다 밝기가 400cd/m2 에서 350cd/m2로 줄어서 걱정했는데
옵션에 보니 최대가 50으로 되어있던데 원래 50미만으로 써서 별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또 차이가 구형은 프리싱크 프리미엄이고 신형은 프리싱크 일반인데
다나와 정보로는 FHD에서 차이가 있다라고 적혀있던데 다른 차이는 어떤게 있는지
찾아봐야 겠더군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나 다운그레이드인 스펙도 있어서
S27AG520를 쓰시고 계신 분들은 넘어오기는 애매하긴 한데 가격도 더 저렴하고
디자인도 더 좋아서 매우 고민을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바뀐걸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