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4 시스템으로 버티는 와중에 갑자기 알리발 770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메인보드를 찾게 되었는데요, 기존에는 ASUS를 쓰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ASUS의 A/S정책도 맘에 들지않고 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브랜드인 MSI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X670E 토마호크 WIFI모델이었으나, 사람의 욕심이 더욱더 좋은것을 찾게 되지 않습니까?
9000번대 라이젠도 대비할겸 비싸지만, 그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X670E CARBON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잡설이 길었군요. 사용기 들어갑니다.
1. 외형
첫인상은 묵직하며, 만듬새가 괜찮다는 느낌이 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걸쇠가 요즘 트랜드인 EZ래치가 적용되지 않은 점은 상급보드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2. 빌드 및 완성 사진
3. 후기 및 평가
상급 보드는 몇개 써보지 않았습니다만, 긱바나 에즈락에 비해서 바이오스의 편의성은 좋은 편에 속했습니다.
더구나, 기존에 최종 바이오스가 에러를 낸다는 후기가 있어서 처음에는 베타 바이오스로 사용을 했습니다만,
나중에 윈도우 재시작 문제가 발생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최종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만, 염려했던거와는 달리 블루스크린 문제나 다른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네벤치r23구동과 기타 3dmark 구동시에도 문제가 없었구요.
현재 세팅한지 3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 봐야 자세한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현재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I/O 쉴드의 용마크에서 은은히 빛나는 LED는 일부 유저분은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매우 호입니다.
더구나, 윈도우 진입시 심플하게 나타나는 용 로고도 맘에 들구요.
MSI가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에 강점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꽤 괜찮은 브랜드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조금만 더 편의성을 갖추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도 남아 있습니다.
끝으로 현재 빌드한 사양을 정리하면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PU : RYZEN 7700
BOARD : MSI X670E CARBON WIFI
RAM : OLOY 16X2 BLADE MIRROR (하이닉스 A다이)
GRAPHIC CARD : ASUS PROART 4080
POWER : SUPER FLOWER 1200W PLATINUM
CASE : LIAN-LI VISION BLACK
CPU COOLER : NOCTUA U12A CHROMAX
SYSTEM FAN : LIAN-LI TL F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