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모니터 인데, 사용기가 좀 이상 할 겁니다. 감안해서 봐 주세요.
HP probookl 470 G3 무게 : 2.61kg 크기: 17인치
정확하진 않지만, 2018년 쯤에 구입한거 같습니다.
어느날 충전기가 고장났습니다. 배터리 충전이 안됩니다. 물론 노트북이 구형이니 USB-C 포트가 없고, 없으니 PD충전이... 충전기를 새로 사자니 아깝고... 멀쩡한 노트북인데, 안 쓰자니 더 아깝고..
비지니스용이라 충전기 포함 거의 3kg 될겁니다. (노트북 구매 할때는 휴대하기 편하게 1,5kg 안쪽으로 구입하세요. 이거 배낭에 넣고 돌아다니면 어깨 빠집니다.)
고장 난 65W 충전기
PD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
과도기 쯤 되는 구형 노트북을 PD 충전할수 있게 해 주는 케이블을 사는겁니다.
USB-C 타입 충전케이블은 약 3천5백원~5천원 사이 입니다. 각 회사별로 다 있으니, 노트북 단자에 맞게 검색 해 보십시요.
(자기 노특북에 안 맞는다고, 가끔 당근마켓에 천원에도 올라 옵니다. )
사진의 충전기는 35w 삼성 충전기 입니다.
??? 35W 충전기면 충전이 안될거 아닌가~
그래서 모니터를 삽니다. 크로스 오버 2890CU
보이는 usb-c 단자에 냅다 꽂습니다.
노트북에도 반대편 충전단자를 꽂습니다.
충전 잘되고 4k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클램쉘 모드로 노트북은 접어서 책꽂이에 넣어둡니다. 켤때만 잠깐 들어서 전원버튼 누르고 바로 접습니다.
여기서 끝이면 섭섭합니다.
사진은 모니터 사면 주는 번들 USB-C to C 케이블 입니다.
갤럭시 a90 에 냅다 꽂습니다. (덱스 케이블이나 덱스 스테이션이 필요없습니다)
모니터에서 삼성덱스를 지원합니다.
스마트폰에서 4k 지원되는 덱스 화면입니다.
삼성스토어, 구글스토어, 다나와, 유튜브 4개를 띄워봤습니다.
다나와2TV 백대리는 8K 모니터로 홍콩 갔다왔다는데, 저는 4K 모니터로 파리 갔다왔습니다.
유튜브 컨텐츠 4K 영상을 덱스에서 플레이 한 화면입니다.
노트북 보다 갤럭시 a90 덱스에서 4K 60Hz 영상이 더 자연스럽고 부드럽습니다.
모니터에서 KVM 을 지원해서 번거롭게 usb허브에 뺏다 꽂았다를 안해도, 노트북과 덱스용 키보드, 마우스를 번갈아가며, 같이(?) 사용 할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 복제 화면..
아마도 4k 모니터는 고르다 보면 엘지 스탠바이미 나 삼성 M7 으로 가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주머니 사정이 그렇다보니, 한단계 낮춰서 필요한 기능만 넣은것을 찾았습니다.
단점은 모니터의 내장스피커가 후졌고, 리모콘도 기능이 부실합니다.
그래도 칼같은 가독성은 4k 모니터를 사용할만 하구나 라고 느낍니다..
모니터 절전기능 켜고, 덱스로 유튜브 보면서, 밤에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은 완충 되어 있고, 모니터는 꺼져있습니다. 모니터는 4K 모니터 크로스오버의 2890CU 였습니다.
과감하게 질문은 사절하며.. 끄~으~읏
추가로 삼성 멀티스타 4K해상도 설정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