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한성 모니터가 갑자기 죽어버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새 모니터를 찾아보다가 삼성 오디세이 G5 S27DG500이란 모델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기존 모니터가 AS를 받고난 후 1년이 지나자마자 또다시 같은 부품이 고장난지라 정신건강을 위해 대기업 제품을 우선으로 하고 여러 조건을 따져서 구매를 했습니다.(특가 행사를 2주 차이로 놓쳐버린건 비밀ㅎㅎㅎ)
모니터 받침대는 드라이버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간편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 모양이 여타 게이밍 모니터와 다르게 넓고 평평한 모양입니다. 덕분에 해당 공간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기둥 후면엔 케이블 정리를 위한 홀더가 존재합니다.
모니터 후면은 게이밍 스럽지 않은 무난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전 오히려 이런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지라 좋았습니다.
IPS패널에 명목상 350니트(라고 하지만 HDR400을 충족하는) 밝기 스펙을 갖고 있어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네요.
자체 모니터 스탠드로도 피벗(회전), 스위블(좌우 돌리기), 틸트(상하 기울이기), 엘리베이터(높이 조절)가 가능해 모니터암이 없더라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조작부 역시 5개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특가로 구매하신다면 이만한 모니터는 없어 보이네요:) 특가 기준으로 대기업 제품에 이정도 스펙의 제품은 G5 S27DG500이 거의 유일해보입니다.(물론 모니터알못 피셜이니 무시하셔도 무방합니다ㅎㅎㅎ)
이번 친구는 고장나지말고 오래오래 살아남아주길 바래봅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