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나 사무실등에서 사용하는 우산꽂이 제품들을 보면 보통 두가지 부류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디자인보다는 좀 더 효율성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활용도는 다소 뒤쳐지더라도 디자인이 예쁜 제품입니다. 개인마다 원하는 목적이 다르기때문에 어떤 제품이 무조건 좋다 나쁘다 말하기 어렵지만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네이쳐리빙 정리가 쉬운 모던슬림 우산꽂이 제품은 활용도 보다는 좀 더 예쁜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당한 우산꽂이 제품입니다.
슬림한 디자인에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보이는 제품이지만 심플한 디자인에 와이어와 메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세워두면 꽤 운치가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네이쳐리빙 정리가 쉬운 모던슬림 우산꽂이(현재 최저가 13,900원) 제품의 재질은 철제이며 녹이 스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분체도장을 했습니다. 사이즈는 가로 너비는 30cm 세로 깊이는 8cm 높이 54.5cm 입니다.
네이쳐리빙 정리가 쉬운 모던슬림 우산꽂이 제품의 구성품은 따로 설명서나 추가 구성품 없이 본체만 제공됩니다. 아무래도 우산꽂이 제품들은 사용방법이 특별히 필요없고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알 수 있기때문에 구성품 자체가 심플합니다.
기둥 부분의 상단 부분을 보면 안쪽에 두개의 고리가 보이는데 접이식 우산의 손잡이를 걸어두는 용도입니다. 아무래도 장우산과 접이식 우산을 같이 보관하게 되면 접이식 우산이 아래도 내려오면서 손잡이 부분이 젖을수 있기때문에 접이식 우산용 고리를 따로 부착한거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메쉬타입의 철제를 사용해 공기가 쉽게 통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우산 건조를 용이하게 해주는 디자인이지만 요 부분은 기능적인 면에서 다소 호불호가 있습니다.
우산에 빗물이 많이 묻어 있을 경우 흘러내리면서 메쉬재질을 타고 외부로 흘러 내릴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접이식 우산의 경우 고리에 걸면 아래쪽 젖은 부분이 메쉬망에 닿게 되는데 이때도 빗물이 외부로 약간이지만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장우산을 거치할 경우 전체가 하나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쉽게 넘어지기 때문에 가운데 넘어지지 않도록 나눠져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빗물이 고여 있도록 해주는 빗물받이가 있는데 높이가 살짝 낮은 편입니다.
바닥 역시 철제 재질을 사용해 만든 다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요 부분도 활용도와 디자인 측면에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쁘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이동할 경우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네이쳐리빙 정리가 쉬운 모던슬림 우산꽂이 제품의 크기를 측정해봤습니다.
전체 높이는 53cm 정도이며 너비는 30cm 깊이는 9.5cm 아래쪽 메쉬망의 높이는 21cm 입니다.
상단 장우산 거치 부분의 너비는 30cm 이며 아래쪽 받침다리 부분의 길이는 15cm 입니다.
철제 재질이지만 대부분 와이어 형태와 메쉬망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크기에 비해서 무게는 886g으로 가벼운편입니다.
장우산을 거치해봤는데 특별히 불편한점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이식 우산도 2단/3단 상관없이 무난하게 거치됩니다. 깊이가 10cm 라서 두께까 두꺼운 3단접이식 우산도 쉽게 거치됩니다. 손잡이를 상단 고리 부분에 걸어 거치하시면 됩니다.
빗물은 아래쪽 빗물받이에 모이게 되는데 모인 빗물을 버릴때는 전체 우산꽂이를 기울여서 버려야 합니다.
빗물을 버릴때는 따로 방법은 없고 요렇게 우산꽂이를 그대로 들어서 버리셔야 합니다.
네이쳐리빙 정리가 쉬운 모던슬림 우산꽂이 제품은 효율적인 활용도나 편의성을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기 보다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한 우산꽂이 입니다. 우산이 거치되는 부분의 깊이가 깊은 편이라 장우산/접이식 우산 가리지 않고 거치할 수 있다는점은 장점입니다. 접이식 우산은 따로 손잡이를 걸 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있다는점도 장점입니다. 대신 하단 부분이 메쉬망을 사용하고 있어서 우산이 쉽게 건조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반대로 우산에 묻은 빗물이 외부로 새어 나올수 있다는 점 단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