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선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스피커의 덕목은 휴대성이죠. 가볍고 이동성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완충 시 오래가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야는 것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를 살펴보면 '디자인'이라는 소구 포인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라익미 bc10 맨체스터 블루투스 스피커는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눈높이 기준에 부합하는 하드웨어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블투투스 V5.0코덱을 탑재하여 무선 데이터 패킷 전송 성능이 우수하여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모바일 페어링 모드에서 스트리밍 음원을 재생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무선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6가지 RGB LED 조명 모드를 적용하여 화려하고 다채로운 점등 패턴으로 비트있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율동까지 즐길 수 있어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한 제품입니다.
뿐만아니라, 하단부에 디지털 시계 기능을 적용하여 음악을 감상하는 스피커라는 음향기기에서 그치지 않고 생활 가전으로써의 활용도까지 높은 실용적인 무선 스피커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기기의 특성상 야외에서 음악을 재생 출력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15 W 고출력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전면부의 스피커 유닛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음향을 구현하며 특히 저음역대의 사운드를 재현하는데 있어 꽤나 놀라운 음질을 들려주었습니다.
스피커 후면부에 기능 버튼을 배치하였습니다. 좌측부터 볼륨 조절, 전원 온오프, 조명 밝기 조절, 마이크 볼륨 조절, AUX 출력단자, USB C 전원 단자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000mAh 용량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였고 완충 시 최대 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캠핑장 혹은 파티 등 야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무대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무선 사용 시간을 지원합니다.
한 가지 특이한 사항을 살펴보자면 별도 구매가 가능한 무선 마이크를 최대 2개 연결하여 노래방 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가족 모임, 친구 및 지인들과의 여행과 모임 등의 행사에서 음악 감상과 노래방 기능을 두루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무선 스피커입니다.
실제 실내외에서 라익미 BC10 맨체스터 스피커를 스마트폰과 페어링하여 스트리밍 음원 감상을 해보았습니다. 가격이 5만원대라는 사실을 떠올리며 갓성비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를 정도로 꽤나 공들여 사운드 세팅을 한 제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가 200 x 110 x 140mm이고 무게가 1020g이라서 휴대성이 좋았습니다. 캠핑장에서 사이트 및 계곡으로 들고 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완충 후 최대 6시간 동안 코드프리 전원 상태에서 스피커 구동이 되는 무선 스피커의 내장 배터리 성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옵브제 스타일의 멋진 외관 디자인과 RGB 조명 모드까지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아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의 사용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