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먼저 출시된 오디세이 G9 1세대를 사용중이었다가 곡률이 다소 거슬려서 결국 못참고 오디세이 G9 OLED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기존에 이미 동일 모델을 쓰고 있었지만 다른 직원 모니터가 기존 G9 였어서 추가로 영입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OLED 패널로 변경되다보니 영상물이나 게임할 때 화질차이가 엄청나다. 선명도나 색감은 말할 것도 없고 블랙 표현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곡률도 적당하게 변경되어서 프리미어 작업시 이질감도 거의 없다는 것도 장점.
기존 오디세이 G9와 가장 큰 차이점이 OLED 패널인데 덕분에 비교도 안되게 엄청나게 얇아져서 책상 공간 활용에 있어서 엄청난 이점이 생긴다. 곡률도 자연스럽게 휘어서 양쪽에 뭔가를 놓기에도 훨씬 편하다.
후면 라이팅 효과도 엄청나게 멋지게 바껴서 맘에 듦. 특히 모니터암 설치시에도 그대로 효과를 만끽할 수 있어서 나같은 모니터암 매니아들 한테도 장점인 부분.
주사율이 살짝 아쉽긴 한데 하드코어 게이머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함.
조만간 몇 개 더 구매해서 트리플 모니터 함 만들어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