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HP사 15.6인치(10세대 I5임)을 4년동안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른건 다 좋지만 사용하다 보니 화면이 다소 작다는 느낌이들어 이번기회에 17인치 노트북을 주문하여 다음날 수령하였습니다.
제조사는 ASUS, 모델명은 X1704VA-AU316모델입니다.
먼저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인텔 13세대 I5(I5-1335U)
RAM : DDR4 16G(기본은 8기가였는데, 16기가로 업그레이드 하여 주문, 가격차이도 얼마 안남)
SSD : 512GB(PCIe-4.0)
해상도 : FHD(1920*1080)
VGA : 인텔 내장그래픽(IRIS 어쩌고...)
화면크기 : 17.3인치
무게 : 2.1KG
윈도우11을 설치하는 중의 사진입니다. 좌우측 측면에 USB포트와 HDMI포트가 있습니다. USB-A는 3개, USB-C는 1개 있습니다. USB-C포트로 고속충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처음 박스를 열었을때 이전의 노트북보다 크다는게 체감됩니다. 윈도우11설치 속도도 꽤 빨라 윈도우 설치만큼은 예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운영체제 설치를 마치고 기존의 노트북과 크기 비교를 위해 겹쳐봤습니다.
15.6인치 노트북도 작은크기는 아닌데 17인치는 확실히 크다는게 체감됩니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HP노트북이 바깥쪽으로 삐져나온것처럼 보이지만 사진 찍는 각도 때문에 저렇게 나왔습니다.
색상은 콰이어트 블루이나, 사진을 촬영하니 블랙에 가깝게 나옵니다. 실제로 보면 군청색에 더 가까워 꽤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과 17인치 노트북을 화면을 켠채로 나란히 두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화면크기가 체감됩니다. 특히 숫자 키패드의 자판크기도 커서 숫자입력시 오타가 날 일은 적겠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키패드 상단에 계산기 모양의 자판이 있습니다. 누르면 계산기 화면이 나옵니다.
운영체제 설치와 각종 드라이버 셋팅을 마치고 사용해본 결과 장단점은 있습니다.
장점
1. 넓고 선명한 화면, 그러면서 눈은 편안함
2. 키패드의 자판이 커서 숫자 입력시 편리함
3. 가성비 하나는 정말 좋음(60만원대 후반에 17인치 화면, 인텔 i5-13세대 cpu, SSD 512기가, 메모리는 기본 8기가(1만원 남짓 추가하면 16기가로 주문 가능)
단점
1. 낮은 브랜드 인지도
2. 드라이버 설치시 매우 힘들었음.
다른건 다 좋은데 특히 하드웨어 드라이버 설치하는데에 꽤나 애먹었습니다. 노트북 주문하고 수령전에 미리 각종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놓고 제품이 도착해서 드라이버를 설치했지만, 설치후 제대로 인식을 못했습니다. 원클릭 통합 다운로드를 이용하여 설치를 시도했지만, 먼저 무선랜 드라이버라도 잡혀야 하는데 홈페이지에 있는 드라이버로는 인식하지 않습니다. 급한대로 다이소에서 무선랜카드 저렴한것 하나 구매하여 원클릭 통합 다운로드를 이용하여 결국 드라이버를 설치하는데에 성공하였습니다.
결론은 홈페이지 다운로드 센터의 드라이버와 실제 노트북의 하드웨어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만 제외한다면 17인치 노트북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