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가화행거 스텐 폭조절 1단 이동식행거(현재 최저가 24,990원) 입니다.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는 예전부터 많이 사용되었던 기본 행거 제품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다리 받침에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서 이동이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1단 행거지만 상하/좌우 확장이 가능한 제품이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상하 높이를 변화시켜 상의부터 길이가 긴 겨울철 의류까지 폭 넓게 보관할 수 있으며 좌우 확장 암을 사용해 자주 입는 옷을 걸어두거나 모자를 걸어두기에 적당합니다. 하단 받침대를 연결해주는 가로 봉의 경우 2개를 배치해서 튼튼하게 고정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리빙박스를 올려둘 수 있는 선반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사 고정형 제품과 달리 플라스틱 락 장치를 사용해 상하/좌우 봉의 길이를 고정하는 방식이라 상대적으로 단단하게 잡아주는 능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무게가 무거운 의류를 여러벌 걸어놓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대신 예전에 출시되었던 행거 제품중에 받침대 재질이 플라스틱인경우 장시간 사용하면 플라스틱이 노후화되면서 수직봉이 휘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화행거 스텐 폭조절 1단 이동식행거 제품은 봉의 구조를 개선시켜 하단 받침대에 단순히 꽂아 넣는 방식이 아니라 구멍에 맞춰 조립한 다음 밑에서 나사를 사용해 고정하는 방식이라 비슷한 디자인의 구형 행거 제품에 비해서 훨씬 더 튼튼합니다.
가화행거 스텐 폭조절 1단 이동식행거 제품의 품질표시 사항을 살펴보면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플라스틱이며 규격은 높이 950~1600mm 너비는 850~1350mm 입니다. 높이와 좌우 너비를 확장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구성은 파이프 위주의 제품이라 간단합니다. 받침대와 수직봉/가로봉 및 확장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틸 재질의 하단 봉과 스테인리스 재질의 상단 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무게를 견뎌야 하는 수직봉의 경우 직경을 크게 만들어 내구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조립시 우선 받침대에 가로 봉을 연결한 다음 수직봉을 연결해 줍니다.
상단 행거봉을 연결해주면 완성됩니다. 나사를 조립해주는 과정에서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체 조립 시간은 10~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높이 및 좌우 너비를 최대치로 확장한 모습입니다.
1단 행거 제품이지만 확장하고 나니 크기가 엄청나게 큽니다.
참고로 이렇게 최대 확장 모드로 사용하면 좀 불안정합니다.
높이도 너무 놓고 좌우폭도 아래 받침에 비해서 너무 넓어서 좀 불안합니다.
좌우 폭을 최대한으로 넓히면 높이를 조금 낮추는게 좋습니다.
하단 평행봉에는 리빙박스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가화행거 스텐 폭조절 1단 이동식행거 제품의 크기를 측정해 봤습니다.
높이는 최소 95cm 최대 162cm 입니다.
받침대 기준 좌우 너비는 85cm 입니다. 깊이는 50cm 입니다.
좌우 확장봉의 경우 최대 27~28cm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한가지 주의할 점은 너무 바깥쪽으로 봉을 빼면 아무래도 내부에 걸리는 부분의 면적이 좁아지면서 불안정해집니다. 개인적으로 20cm 이하로 빼서 사용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스펙상 최대 너비는 145cm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좀 더 안정적인 거치를 위해 좌우 폭을 좀 더 줄여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140cm 이상은 됩니다. 실제 사용시 너비는 개인적으로 알아서 하셔야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빼서 사용하면 좀 불안합니다.
가화행거 스텐 폭조절 1단 이동식행거 제품은 행거 제품 중 가장 기본 타입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상하/좌우 확장이 가능해 방안 공간에 따라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형 1단 행거 제품에 비해 나사를 사용해 조립하는 방식을 적용해 구형 행거 제품보다는 확실히 좀 더 튼튼합니다.
하지만 행거 디자인상 너무 높게/넓게 사용하면 안정성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높이와 너비는 사용하면서 보관하는 옷의 양을 고려해 적당히 조절해야 할 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