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전역을 앞둔 말년 병장입니다!
저는 데스크탑 없이 사무용 노트북만 가지고 있어서
전역을 하게 되면 데탑을 맞춰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역이 다가오자 데스크테리어를 맞춰보겠다는 생각에
계획해놨던 플랜을 하나하나 이루어나갔고
현재는 서브모니터로 크로스오버의 279QA9을 구매하여
간단하게 설치 후 배치를 바꿔가면서 이용해봤습니다.
첨 설치하고서 첫인상은
크다 깔끔하다 선명하다
이렇게 QHD로 집에서 큰화면으로 보니까 체감이 확 드는 것 같아요
위의 세 사진에서는 상하 듀얼모니터 셋팅으로 맞춰보았는데
목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정보를 받아들이기에 적절한 것 같아요
뒷면도 깔끔하네요!
특징이라면 베사홀 부분이 하단부에 달려있어서
무게중심이 일반모니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다만 제가 쓰는 모니터암이 9kg까지 거치 가능한데
이 모니터는 3kg 대여서 그런지 움직임만 좀 다르고
무게중심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모니터암 쓰시는 분들은 한 번 참고하면 될 것 같네요
베사홀 크기는 75 x 75!
이어서 두 번째 배치입니다!
피벗을 이용해 세로로 사용해봤습니다
Fast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어서
옆에서 바라보는 각도여도 충분히 잘 보이는 구조에요
이렇게 세로로 긴 구조로 자료를 찾으면
웹서핑의 경우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자료가 많아서 용이해요
27인치면 크기 자체도 크다보니 유튜브, 웹서핑 등 멀티에 유리한 것 같아요
마지막은 제 욕심이 들어간 배치입니다!
구조상 책상 바로 옆에 침대가 있는데
메인모니터만으로는 침대까지 거리가 안 닿지만..!
서브모니터의 위치 상 사진처럼 침대에서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선정리는 아직..)
이렇게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sRGB 147%로 나름 괜찮은 스펙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밝기도 400cd/m2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3가지 배치로 구성해봤는데요
저의 경우 기분에 따라 배치를 다양하게 바꾸는 걸 선호해서
모니터암도 가동범위가 넓은 걸로 골라 배치를 잡아봤어요
모니터의 다른 특징들로는 180Hz에
G-Sync, Free Sync, Adaptive Sync도 지원한다고 하니
게임용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또 좌우 3W, 총 6W의 스피커도 지원해서
미니멀로 데스크를 꾸미길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꽤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입력단자는 HDMI(2.0), DP(1.4) 2개, Audio out 단자가 있고
HDMI로는 최대 144Hz
DP로는 최대 180Hz
까지 지원해요
하이엔드를 노리지 않으신다면 필요한 만큼의 가성비있는 모니터를 구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이제 앞으로 전역할 날만 기다리며 열심히 나라지키겠습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