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시스템에서도 박격포 사용중이었는데 이참에 AMD Ryzen 플랫폼으로 이전하면서 박격포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역시 이 박격포의 안정성과 확장성이 기대 이상입니다
포장 상태는 깔끔했으며 필요한 케이블과 설명서가 충분히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초보자분들도 조립에 큰 어려움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자체는 견고한 느낌이 들었고, 방열판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기능적으로 잘 설계된 모습이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CPU와 RAM이 무난히 장착되었으며 바이오스 진입도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MSI의 BIOS는 직관적이고 편리해서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XMP 활성화나 쿨링 팬 설정 같은 기본적인 작업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B650 칩셋답게 NVMe SSD를 사용할 때 전송 속도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이나 작업용 소프트웨어의 로딩 시간이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ATA 포트와 M.2 슬롯 배치도 합리적으로 되어 있어 확장성을 고려하는 사용자분들께도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네트워크와 오디오 성능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특히 2.5Gbps 이더넷 포트는 고속 인터넷 환경에서도 병목현상 없이 잘 작동하였고, 오디오는 기본 내장 사운드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품질을 제공했습니다. 별도의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쓸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USB 포트의 수가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