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Ryzen R5 8600G
VGA : RX580 8G
RAM : KingBank 16GBx2ea 7600Mhz
M/B : MSI B650 TOMAHAWK WIFI
PSU : Antec Neo ECO 550W
OS : Windows 11 24H2 x64
이번에 서브컴을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서 B650 TOMAHAWK WIFI 보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알리에서 프로모션 코드 사용을 위해 평소 노리고 있던 메모리폼 베개와 같이 주문했더니
상당히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조립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급하게 후다닥 조립하고 나서야 생각나버렸네요.
듀얼타워 CPU 쿨러와 한때 메인으로 굴렸던 RX580의 덩치에 메인보드가 가려져 버렸지만,
조만간 사용 예정인 기본으로 제공하는 m.2 방열판에 영롱하게 각인된
TOMAHAWK 라는 글자를 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하자마자 BIOS 업데이트부터 해줍니다.
미리 받아놓은 해당 BIOS가 며칠 사이에 구형이 되어버려 다시 업뎃을 진행하는
불상사를 겪긴 했지만, 어쨌든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자주 해주면 소비자 입장에선 좋습니다.
8레이어 PCB의 메인보드라 그런지 8000Mhz 이상까지 램오버를 지원합니다.
제가 사용 중인 램은 7600Mhz를 XMP 및 EXPO로 지원하는 제품이므로
바이오스 화면 좌상단의 메모리 모양에서 EXPO 1번을 클릭하여 적용해봅니다.
램오버가 잘된다는 말이 있는 8600G에 8레이어 PCB 메인보드라 그런걸까요?
라이젠 종특상 램오버가 힘들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손쉽게 오버클럭에 성공하였습니다.
RX580이므로 파이어스트라이크로 비교해보면, 램오버 전에는 물리 점수가 23903점인데 반해,
램오버 후에는 25498점으로 대폭 점수가 향상되었습니다.
메인컴에도 Z790 TOMAHAWK WIFI 보드를 사용 중이라 깔맞춤 하려고 구매해봤는데
메인보드의 전반적인 구성도 그렇고 상당히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