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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밥먹고 영화보는게 즐거움인 부부이다 보니 PC도 한대 두고 있다.
둘다 인테리어에는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보니 대충 해놓고 사는게 특징인데,
저번 친구 내외가 놀러오더니
"아니 왜 다 까만데 콤퓨타만 흰색이여~"
라는 말한마디에 년초 맞이 거실 PC 케이스 갈이를 해보았다.
▼ 전면 매쉬형태에서 좀 심플한 녀석을 찾고 있던 중 5~6 만원대 신제품인 제품을 한번 질러보았다.
그래픽 카드길이도 425mm / 쿨러 높이도 170mm라서 갖고 있는 부품 활용에도 문제가 없어 보였다.
▼ 좌측 사이드는 고리형 스윙 베젤이다.
▼ 우측 사이드를 열면 조립 나사가 묶여져 있다.
▼ 상단 먼지 필터를 제거하면 360 수냉 장착할 수 있는 홀이 갖춰져 있다.
▼ 상단 스위치는 아래와 같다. (좌측부터 전원 / 리셋&RGB컨트롤 버튼)
▼ 케이블 부분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있고, 리셋 스위치는 후면 조명 컨트롤러로 연결되어 있다.
케이스팬 조명은 5V ARGB, 12V ARGB와도 연결이 가능하지만 SW 깔기가 귀찮귀찮 하기 때문에 케이스 스위치로
조절하는 편이다.
스위치류는 슬리빙 형태라 사이드면을 열고 닫을때도 편하다.
▼ 케이스 팬 전원은 SATA 12V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좋다. IDE 4핀 전원의 경우 가끔 꼽고 빼기가
힘든 편이고, 메인보드 3핀은 선을 또 빼기가 애매해서 마음에 든다.
▼ VGA 지지대도 있어서 별도 구매할 필요가 없다.
▼ 후면 PCI 슬롯은 케이스 붙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메인보드 장착 전에 위치를 파악하고 미리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 자 재조립 케이스갈이 시작이다!! 다 쌔까맣다.
5~6만원대 메쉬형은 상단 공간이 조금 작기 때문에 전원부에 히트싱크가 많은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아래 순서대로 하면 좋다.
(공랭기준)
메인보드M.2 조립 → 파워 케이스에 체결 → 후면팬탈거 → 메인보드위치 확인
→ vga위치확인 → 슬롯가이드제거
→ 메인보드 케이스에 체결 → CPU 보조전원 메인보드 체결 → CPU& CPU쿨러 조립
→ 메인보드 24핀, 전원/LED버튼, USB,전면사운드케이블 연결 → 후면 선정리
▼ 블랙 & 아이언 느낌이다.
(멍하니 보고 있자니 슬리빙 케이블이 엄청 사고 싶어졌다.)
▼ 스윙도어, 우측 판넬 닫기전 최종 테스트!! 버튼에 따라 RGB 조명도 바뀌는 부분을 확인하고
최종마무리에 들어간다.
▼ 어느새 해가 졌다. 조립완료 기념으로 위플래시 한번 땡겨본다.
▼ 조명을 다 끈 상태로 보면 케이스 LED 엣지가 꽤 돋보인다.
▼ RGB 색상은 여러개 바꿔보고 테스트도 해봤지만, 역시 흰색이 젤 무난하다.
크리스마스때는 알록달록도 괜찮을 듯 하지만 눈아프다.
★ 마치면서~~
USB C타입이 없는 부분이 아쉽지만, 거실이라 잘 쓸일은 없을 것 같다.
심플한 디자인과 케이스팬 전원 연결이 SATA 케이블이라 체결 시 편하다.
그래픽 카드 길이, CPU쿨러 높이가 매우 여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