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사용하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 커피머신이 고장이 나서 제가 내돈 내산으로 사무실 직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출시된거 중에 지니오 에스 터치 쉐어 크림 모델을 하나 장만해 기증했습니다.

바로 요 모델입니다.

근데 이걸 장만하니 요렇게 바닐라 호환 되는 스타벅스 바닐라 마키아토와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룽고 한팪씩과 스타벅스 머그 2개가 함께 들어 있는 패키지더군요.

그 중에 마다카스카르 바닐라 마키아토를 한잔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돌체구스토 커피 캡슐의 매력이 바로 타 사 제품들은 주로 아메리카노 계열 캡슐만 있는데 반해, 이렇게 라떼 계열 제품들이 있다는 점 입니다.

라떼 계열 캡슐은 이렇게 갈색 캡슐과 하얀색 캡슐 2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갈색 캡슐은 커피이구요. 하얀색은 우유 입니다. 둘을 하나씩 추출하면 라떼가 되는거죠. 

캡슐 상부에는 적절한 물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유 캡슐을 뽑으면 이렇구요.

거기에 커피캡슐을 추가로 뽑아서 함께 이용하시면 순서는 상관이 없습니다.

바닐라라 그런가 바닐라향이 좀 느껴집니다. 그리고 맛은 상당히 약해 커피 맛이 아주 약한편 입니다. 이런 제품들이 아무래도 매장의 라떼만은 못하지만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라떼 한잔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나름의 장점인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