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2인치 QHD 출시 초기 모델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QHD모니터가 최신형이였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을 했었고 지금까지도 문제 없이 잘 사용했지만 항상 아쉬운 부분은 모니터 주사율이60Hz까지가 최대치였기때문에 영상을 보거나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게임을 할때면 뭔가 화면이 부드럽게 이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 카드도 4070 TI SUPER를 사용하는데 60프레임 고정으로 즐기는건 너무 아닌거 같아서 올해 신형 32인치 4K 모니터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한참 고민하다가 라이브 방송도 하고 이벤트도 하면서 출시 할인이 있어 냉큼 질렀습니다.
코어 싱크 코어 라이팅 기능으로 영상과 동기화되어 뒤에 LED 조명이 나오니 뭔가 더 몰입감 있고 감성있어 보입니다.
스마트TV앱 화면입니다. 항상 즐겨보는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영상 시청이 가능해서 굳이 거실에 TV를 키지 않아도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젠이 들어있는 모델이라 당연히 리모컨도 있습니다. 컴퓨터를 키지 않아도 리모컨으로 전원을 키고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프라임비디로 삼성TV 버튼이 따로 있어서 바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세로모드에서도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세로 모드일경우 더 많은 화면을 보여주기에 작업하시는분들은 더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스탠드도 묵직하게 모니터를 받쳐주게 생겼고 조립도 매우 간결하니 쉬웠습니다만 저는 모니터암을 사용하기 떄문에 한번 조립만 해보고 다시 봉인.
100X100베사홀 지원으로 모니터암 설치 시 공간 활용이 더욱 좋습니다.
이전 VA 패널과 다른 IPS 패널의 특징인 빛샘이라고 하는데 사진을 찍으면 보이는 현상이고 실제 눈으로 보면 거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불편함은 없습니다.
기존 모니터와 다르게 매우 얇은 베젤을 사용하여 몰입감이 더 뛰어납니다.
현재 플레이중인 메타포와 그래픽을 제대로 느껴보려면 사펑을 실행보았습니다. 화질이 쨍하니 너무 좋네요. 아무래도 그래픽카드가 4090이 아니다보니 4K로 그래픽을 최대치까지 올리게되면 프레임이 안나오긴 하지만 적당이 타협하니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확실히 QHD로 보는거랑 4K로 보는거랑 차이가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4K 영상을 재생해보면 차이점을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문제없이 잘 사용했던 나의 묵직했던 32인치 QHD 모니터.. 그동안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