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년말이 되면 기대가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다나와 굿즈입니다.

해마다 기본 구성에 더해 추가 구성품이 달라지고 있어서 과연 어떤 올해는 어떤 구성으로 나올지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게 되는 매력이 있죠.

일단 2025 다나와 프렌즈 굿즈 세트 제품 구성은 사진과 같습니다.

우선 상단 왼쪽은 다나와 및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텀블러 입니다.

상단 우측은 딱 보면 알 수 있고 해마다 빠지지 않는 다나와 달력입니다.

하단에는 총 6종 구성으로 되어 있는 마그넷입니다.

좀 더 세분화된 구성으로 말씀드리자면 텀블러에 각인된 브랜드에 따라 총 6종이 있습니다.

다나와 달력, 다나와 마그넷 2개, 다나와 브랜드 각인 텀블러 1개는 감사하게도 다나와 커뮤니티어워즈에 올해도 뽑혀서 제공 받았습니다.

나머지 다나와 브랜드 텀블러 1개와 브랜드 마그넷 6종은 포인트마켓을 통해 구매한 제품입니다.

가장 기본구성이자 해마다 빠지지 않는 구성품 바로 2025년 달력입니다.

푸른뱀의 해를 상징하는 청사가 그려진 표지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탁상형 달력 제품이면서 가장 효용성이 높은 제품이라 해마다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쪽면에는 전체 달력구성으로 되어 있고 반대쪽 면은 브랜드 관련 내용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래쪽에 달력 내용이 있어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달력은 달력으로 사용해 한다 주의라서 달력면이 넓은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우 시간 가는게 정말 전광석화같습니다. 달력 받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한장이 넘어갔네요. 아직 세부 일정은 적어놓은 상태가 아니라 깨끗하네요. 다음주 일정이 나오면 그때 적어 넣어야 할거 같습니다.

요건 제가 포인트 마켓을 통해 직접 구매한 마그넷 6종입니다.

처음에 커뮤니티어워즈로 세트 구성이 올거 같아서 추가 구매는 어떤것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대한 다양한 굿즈를 가지고 싶어서 추가 구매중 하나는 마그넷6종으로 했습니다.

커뮤니티 어워즈로 온 굿즈세트에는 다나와 마그넷만 들어 있어서 나중에 펼쳐놓고 보니 브랜드 마그넷 6종으로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건 커뮤니티 어워즈에 뽑혀서 받은 굿즈 세트 구성에 들어있던 다나와 마그넷 2개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나와 마그넷이 제일 예쁜거 같습니다. 웬지 디자인에 좀 더 신경 쓴 느낌입니다.

혹시 요 디자인은영자님이 직접 하신건지 궁금해지네요.

자석 크기는 마그넷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체로 다나와 마그넷처럼 작은 자석이 부착되어 있지만 한사랑마그넷이나 안텍 마그넷처럼 큰 마그넷에는 커다란 자석이 부착되어 있네요

일단 기념사진 한장을 위해 냉장고에 쭉~~~ 붙여봤습니다.

이렇게 붙여놓고 보니 꽤 멋있네요.

부착용외에 보관용으로 한세트 더 구매하고 싶어지네요.

개인적으로 활용도보다는 멋으로 구매욕구가 올라가는 구성품입니다.

마지막은 거의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제일 관심을 가지는 텀블러입니다.

사용하고 남은 원두커피가루를 재사용해 만들어진 텀블러하고 하네요.

처음에 이런 제품들을 봤을때 커피원두가루에 접착력이 없어서 과연 이런 제품들을 어떻게 만들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제조 과정을 살펴보니 100% 원두가루가 아니라 대부분은 PP재질인거 같습니다. PP재질에 원두가루를 섞어 사용하는듯 싶네요.

둘 다 다나와 로고가 각인된 제품이 왔습니다.

하나는 포인트 마켓을 통해 제가 구매한 제품이고 하나는 커뮤니티 어워즈를통해 받은 제품입니다. 생각해보니 커뮤니티 어워즈용 굿즈 세트로 다나와 각인 제품이 올 줄 미리 알았다면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을수도 있는데 막상 받다 놓고 보니 커플구성처럼 사용해도 될거 같아서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텀블러 제품이라 뚜겅에는 빨대 구멍과 입에 대고 직접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대용량 제품이라 아래쪽에는 차량용 컵홀더에 넣을 수 있도록 좁아지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대용량 텀블러에 많이 적용되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아래쪽에는 내구성을 강하게 해주고 손으로 잡았을때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양각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런 디자인은 신이 한수입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이 제품은 보온/보냉 성능이 들어간 스테인리스 텀블러와 달리 내부 음료 온도가 외부로 빨리 전달되는 특징이 있어서 특히 뜨거운 음료를 담았을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아래쪽에는 양각무늬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몸통 재질은 PP재질이고 뚜껑 역시 PP재질에 실리콘패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열온도는 100도 이상이라 뜨거운 음료를 드셔도 무방합니다.

보온구조가 적용된 제품이 아니라 단일레이어로 만들어진 제품인데다 재질이 PP라서 무게는 엄청 가볍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편의성도 좋고 가벼워서 들고 있어도 부담이 안되서 좋습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PP재질이 두꺼운편이 아니라서 내부에 담겨진 음료의 온도가 외부로 상당히 빨리 전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는 그래도 안전상 문제가 없지만 뜨거운 음료의 경우에는 다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손잡이 부분의 온도를 측정해보면 60도이상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물론 실제로 손으로 잡을때는 양각무늬 구조때문에 화상을 입을 확률은 적은편입니다. 그래도 일단 조심해서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올해도 커뮤니티 어워즈 제공 굿즈 세트와 다나와 포인트 마켓을 통해 직접 구입한 굿즈를 모아놓고 보니 흐믓해집니다. 활용도가 높은 굿즈부터 장식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굿즈까지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몇해전부터 굿즈 구성에 다이어리가 빠진게 좀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리 단가가 좀 높은편이라 많은 분들에게 제공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해는 가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혹시 올해는 다나와 커뮤니티 팀의 예산이 늘어나서 다시 다이어리 굿즈가 구성품에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도 다양한 굿즈 구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운영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