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건강에 문제가 생긴 후 건강을 위해 가능한 동네 뒷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그날 그날의 일정을 고려해 정상까지 갔다 오기엔 시간이 안 맞는 날은 중턱까지만 다녀오는 거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눈이 참 자주 오기도 하고 많이 내리기도 했죠. 그러다보니 아이젠이 산을 오를때 필요해 아이젠을 하나 장만해 올 겨울 잘 이용했는데, 올 겨울이 다 가기전에 그만 체인이 끊어져 버렸네요.
이렇게 양쪽의 뒤쪽 부분 체인이 떨어져 나가 버렸네요. 그러다보니 이걸 착용하고 눈 내린 산을 오르려니 아무래도 위험도가 있고, 불편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블랙야크의 야크체인젠A M 사이즈 모델을 장만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더라구요.
그리고 둘의 체인고리 결합부를 살펴보니 블랙야크쪽이 확실히 좀더 마감이 좋아 보이더군요.
착용하고 눈 내린 산에 올랐다 왔는데 눈 쌓인 산을 오르는데 크게 어렵지 않고 편리하게 다녀왔습니다.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일단 걷는데 크게 불편함 없고 다녀오기 편했습니다.
이건 오래동안 잘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블랙야크 아이젠 제품 중에 이거말고 야크 체인젠V라고 있는데 그건 아래 그림처럼 등산화 발등에 걸어주는 밸크로우까지 있어 좀더 안정적이고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이 모델이 아닌걸 장만했지만 이 모델도 검토해 보시고 기왕이면 이 모델로 구매하시는게 좀더 안정적인 설산 등반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