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도 하고 게임도 하고 싶었는데 예산을 많이 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 돈이면 32인치 4K에 주사율60 + 27인치 주사율240 FHD 듀얼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긴합니다. 듀얼모니터가 무조건 좋은가? 제 환경에서는 아니였어요. 두개를 사용해봤었는데 랩탑에 모니터 추가하는거 아닌 이상에 그냥 하나로 사용하는게 편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제품이 삼성 오디세이 G7 S32BG700 입니다.
영상편집에 도움이 되는 이 제품의 장점은
4K 해상도 / HDR400 지원 / IPS 패널 을 갖추고 있어 사진과 영상을 편집하는데 모자람이 전혀 없습니다.
또 게이밍모니터로 사용하기에도 144 Hz의 주사율과 1 Ms의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어 모자람이 없습니다.
4K 32인치에 높은 주사율을 가지고 있는 게이밍 모니터는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사실 더 높은 스펙의 제품이 좋기는 하겠지만 주사율이 144이면 엄청난 성능체감을 느낄 정도로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만 가격은 엄청난 차이가 나죠. 그래서 이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일 경우 대체로 화면이 어둡습니다. 적당한 타협점의 모니터가 제가 구매한 바로 이 모니터입니다.
게임을 하기에도 꽤 괜찮은 편의옵션들이 있는데 GPU와 동기화 하는 G-synk 기능이라던지 게임을 모아놓은 게이밍허브 게임전용모드로 바로 전환이 가능하고 게임전용 세팅을 하는 게임바등이 있어요.
그리고 구매후 의외로 잘 사용하고 있는게 스마트TV 기능입니다.
일단 스마트허브기능이 잘 짜여져있고 리모콘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 리모콘의 경우 C타입 충전도 지원하지만 광충전 기능이 있어서 따로 충전하거나 전지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게 너무 좋아요. 집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티비와 비교해서 아쉬운 점은 모션리모콘이 안 된다는 점 하나뿐이네요.
성능 가격 기능 모든 걸 만족합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