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상자를 열면 기본 거치대가 있는데 사용 안 할 거 같아요.
기존에 판매하던 거치대가 품절인지 선반이 없는 모델만 팔고 있더군요. 거치대를 열면 100x100 브라켓이 있는데 그걸 모니터에 달아주면 거치대에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거치대가 무거워서 안정감이 높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무거워서 들어서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바퀴가 달려서 이동하기는 쉬워요.
네트워크 연결과 삼성 계정을 연결하여 주면 기본 설정은 끝납니다.
문제는 조립 설명서에는 조립 후에 기둥에 전원 선을 넣는 걸로 되어 있는데 조립 후에는 눕히기
어려워 선을 넣기가 힘듭니다. 조립 전에 넣는 것을 추천 드려요.
그리고 기본으로 주는 선이 짧아서 기둥에 넣으면 연장선 필수 입니다.
더 긴 선을 따로 구입하던가 하셔야 합니다.
IP TV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지역 케이블 가입할 필요가 없어 졌습니다.
거치대가 양방향으로 피벗도 가능합니다. 내부에 가속도 센서가 있는지 알아서 화면 회전합니다.
연결성도 꽤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어서 아이폰으로 airPlay를 사용해서 유튜브나 디즈니 사용 가능합니다. 처음에 연결이 되다 안되다 하여 뭐가 문제인가 했는데 공유기가 문제였습니다.
같은 공유기에 아이폰은 2.4G 대역, 모니터는 5G 대역에 연결하니 연결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스마트폰을 5G 대역으로 바꾸니 해결되었습니다.
아쉬운건 갤럭시탭 S6 Lite를 사용 중인데 아이폰보다 연결이 더 어렵네요.
그래도 30만원 대에 살 수 있는 스마트 TV라고 생각하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