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kav LUCKY65 V2.
외관상으로 V1과 거의 차이점이 없어보입니다.
다만... VIA적용이되서 키맵핑에 자유로움은 V1를 겪어본 분이라면 충분한 차이점을 느낄수 있는 키보드입니다.
v1과의 큰 차이점크게 3가지.
1. 볼캐치 방식 적용.
2. VIA적용.
3. 무게추 및 후면 디자인 변경.
하우징은 별다른 작업없이 스테빌 수평과 윤활만 했고 스웨그키 x TTC 피넛라떼 저소음 택타일스위치를 풀윤활했습니다.
동영상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시겠지만(이어폰으로 최고 음량정도 추천) 정말 정숙합니다.
퍼플인경우 하우징컬러 톤이 애매합니다.
기존 중국산 하우징의 색감톤 상당히 밝은편이여서 저렴한 느낌이 들었다면 lucky65 v2 퍼플은 톤다운 되어있어서 생각이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는 장점이 습니다.
보라컬러를 좋아해서 10여종 이상의 보라컬러의 키캡을 보유하고 있지만 톤에 맞는 키캡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톤을 맞추기 위해서 Vior키캡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v1과 가장큰 차이점은 후면 무게추와 무선리시버를 보관및 숨길수 있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리시버 보관은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편리하고 깔끔하게 숨김이 가능합니다.
v1의 무게추는 하판 중간에 있었고 v2는 하판 상단에 위치여서 타이핑의 편차가 생길수 있기에 순수 타이핑의 퀄리티는 v1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무선 알루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알루 제품 특성상 이동이 필요치않은 환경에서 사용하는 편이라 크게 불편함은 없을것 같았는데 미니 알루는 텐키리스나 그외 제품에비해서 이동이 가능할정도의 무게라 가끔 외부에 나가서 사용할때 유/무선 기능을 포함해서 무선 on/off기능을 겸하기에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스텝스컬쳐2를 지원하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입니다.
하판의 자경을 이루는 구조에 살짝 홈이 있어서 제품을 들어서 옮기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스위치는 스웨그키 x TTC 피넛라떼 저소음 택타일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저월백 베이스라고 하는데 비슷하게 생겨서? 아니면 같은 베이스? 정확하게는 폴의 디자인이 다르기에 마지막 타건느낌까지 달라지는 ... 저월백의 사촌동생은 맞지만 명확히는 저월백과 같지않은 스위치입니다.
새로운 저소음 넌클릭 스위치가 뜰때마다 구입하고 있는데 저소음 넌클릭 스위치종류가 많지도 않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비슷한 구조의 저월백보다 폴의 디자인때문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타건감의 차이를 가지고 있고 저소음 고래보다는 낮은 체감키압을 느낄수 있기에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을것 같습니다.
이중스프링에 공장윤활된게 보이긴하는데 접점부에서 잡소리가 올라오기 때문에 점도가 높은 윤활제로 접점부만 살짝 윤활하는게 좋습니다.
스프링 윤활은 점도높은 윤활제로 되어있어서 재윤활은 필요없지만 하우징이나 슬라이더의 윤활이 불균형해서 재윤활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마저도 하우징에 들어가면 예민하지 않으신분은 느껴지지 않을수 있지만 알루하우징에 윤활한 저소음 택타일 스위치를 사용하신 분이면 느낄수 있습니다.
저처럼 병자는 윤활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집에서는 눈치가 보이기에 사무실 한켠에서 윤활을 진행합니다.
이중스프링의 길이와 led확산아크릴때문에도 그렇지만 키캡이 들어가는 짧은 슬라이더구조와 댐퍼때문에 윤활난이도때문에 생각이상의 상급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스위치의 결속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 스위치 필름이나 스티커 작업은 필요치 않습니다.
타건감은 저소음 넌클릭류 중에서는 가장 깔끔한 타건감을 느낄수 있고 떨어지는 타건음이 명확합니다.
저월백과 같다는 초기평때문에 시들하지만 사용해보면 명확히 차이가 나는 스위치라 할수 있고 실제로 두 스위치를 사용해본다면 비슷하지만 절대 같다고 할수 없는 스위치인데... 국내의 스위치 평가 특징인 ..'미루어 짐작컨데'의 평가가 스위치를 하향하게 만든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개당 650원 가격도 한몫하고 있기에 '큰차이 없다는데 개당 550원대의 저월백'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수 도 있겠지만 미세한 차이로 타건감이 좌지우지되는 저같은 병자에게는 성향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 개당 100원, 100개기준으로 만원더 투자해서 얻을수 있는 가벼운 즐거움이 좋았습니다.
기본 스테빌은 나쁘지 않습니다.
유격도 존재하고 스프링 수평상태도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초기 작동 테스트했을때 잡소리 없이 괜찮았습니다.
v2와 v1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볼캐치 방식의 결합구조인지라 뜯기가 쉽고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 편차가 존재하며 기본 스테빌의 퀄리티가 아주 좋은편은 아닌지라 스테빌의 수평을 잡고 유격작업을 하긴 했습니다.
말많던 v1에서의 보강판은 PP와 PC가 혼용된적도 있고 별도로 FR4보강판을 판매하고 있지만 V2의 기본보강판은 FR4이며 Poron+ IXPE+ PET+ EPMD+ PET의 폼떡 구조입니다.
아노다이징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매끈하게 고른편입니다.
레드컬러와는 다르게 광택이 과하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lucky65 V2의 색상은 총 7가지로 출시된걸로 알고 있지만 유통되는 제품은 블랙, 그린, 실버, 퍼플,레드, 화이트이며 개인적으로는 컬러의 톤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으나 화이트>실버>퍼플>레드>블랙>그린 순으로 퀄리티가 달라보인다 생각됩니다.
플렉시블컷에 폼떡 구조라 상상하시는 그런 느낌의 타건감이 맞습니다.
폼을빼고 기판만 조금 두텁게 테이핑을 해준다면 어느정도 클래키 사운드도 즐길수 있어서 가격을 생각지 않고 비교해봐도 고가의 제품과 큰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좋은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볼캐치 방식은 편리함은 있지만 폼을 빼고 기판 테이핑만 진행해서 클래키로 변경하면 상판을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고가의 제품과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부분을 커버하기위해 볼캐치를 제외한 상/하판이 마주하는 여유없는 그 공간마저 얇은 폼테이프로 채워주면 만족스러운 튜닝이 되리라 봅니다만 그렇게 하면 또 볼캐치의 장점이라던가 구조가 의미없어지기에 같은 튜닝을한다면 V1의 타건감이 조금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성비 좋다, 혹은 가격을 뛰어넘는다는 국.내외 평가가 있었던 lucky65 v2입니다.
이말인 즉슨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는 뜻이겠지요.
이렇게 좋은 제품?이 왜 똥값으로 책정되어서 유통이 되고 있을까?
대량생산으로 저렴해졌다 할수 있지만 가격은 제품을 배신하지 않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첫번째는 싼티나는 컬러감.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톤이 일정하지 않고 광택과 무광택 그리고 그어디쯤 존재하는 반광의 컬러들이 컬러를 선택했을때 느껴지는 저렴함이라 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의미없는 볼캐치.
편하기는한데 볼캐치를 적용했으나 주변 구조에는 신경을 쓰지 않기에 튜닝할때마다 포인트를 다시 잡아줘야합니다. 또한 뜯으면 뜯을수록 뭔가 구조가 변경되는 느낌의 타건감이 느껴져서 포인트잡기가 애매해집니다.
따라서 그냥 뜯지 말거나 한번이라도 뜯었다면 포인트에 맞는 튜닝이 이루어져야합니다.
세번째는 불안정한 시스템.
v1에서 장족의 발전을 했다지만 via지원과 불안정한 기판상태.
기판이 뻗는다거나 급사하는경우는 없지만 가끔 유무선 상관없이 초기화가 됩니다. 이는 저장되어있는 via를 불러오면 되지만 완성도를 충분히 의심캐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네번째는 싼마이 스러운 led컬러.
led컬러가 자연스럽지 못한, rgb를 보면 아... 싼마이 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via에서 설정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특히 개인적으로 특정 이펙트에서 단색으로뿐이 표현이 되지 않는점등을 봤을때에는 어쩔수 없는 한계가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느껴지는 다소 아쉬운 무게.
베어본상태에서 1200g이고 완조립했을대 1400g이 되지 않기에 15~1600g정도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v1은 정말 내가 애정을 들여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못할것 같고 v2는 고가제품을 경험하셨던 분이면 '그럼그렇지...' 혹은 생각에 따라서 '그래도 이정도면 굳이 기십만원대 제품을?'정도의 제품은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역시 느끼는 분에따라 천차만별이기에..
두어번의 초기화 이후 아직까지 큰 문제없이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제품 사용하면서 65%제품 몇개를 사용했지만 별반 다를게 없었기에 크게 욕심이 나질 않는걸 보면,
더 뛰어난 제품을 찾기위해서는 조금더 무거운... 조금더 이쁜 제품을 찾는게 더 쉬울것 같습니다.
PS) 제가 좋아하는 이펙트는 Soild Reactive Simple모드 입니다.
즉, 키를 누를때 해당키만 Led가 쳐졌다가 사그라드는 효과인데 단색으로 뿐이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혹, RGB랜덤으로 LED가 켜지는 방법을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품정보 : https://weikav.com/product/weikav-lucky65-v2/
소프트웨어 : https://weikav.com/waikv-software/
Weikav Lucky65 V2 카테고리
.VIA Jason File: Download Link
https://drive.google.com/file/d/1rKHPEiFW7D1zmlUmDP3g4Jb9wufnuFLE/view
.User Manual: Download Link
https://drive.google.com/file/d/1coQfpZ4L1gAkUuI8pqZgO5jQCMNshSut/view
.Operation Tutorial: Guide Page
https://weikav.com/lucky65-v2-tutorials/
.Plate File: ANSI & ANSI Spilt Spacebar & ISO & ISO Spilt Spacebar Support: Download Link
https://drive.google.com/file/d/1nCvjahm5auhEvb--PrdHEiGIAyF4_Ne5/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