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블랙프레이 기간에 구매했던 알파스캔 AOC24V의 3개월 사용후기 리뷰입니다.
클튜나 포토삽, 레벨 같은 그래픽아트 그림작업을 주로 하고 있는데 참고그림 및 레이어, 팔레트 등 여러 창을 띄우고 작업하다보니 매번 화면이 작다고 느꼈던지라 32인치 모니터를 구매할까 망설이곤 했었는데요
책상이 작아 32인치 모니터를 놓기엔 가시거리가 안 나와서 24인치 모니터 두 대를 사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가로로, 하나는 세로로 놓으니 책상도 여유롭고, 아트작업하기도 훨씬 수월해져 대만족!이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서 세로모드에서 웹툰보기도 너무 편했고,
보시다시피 색상도 예쁘고 선명하고, 4면보더디스 초슬림베젤이라고 해서 모니터가 얇아 좁은 책상에 놓기 좋았어요.
언제나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해주는 알파스캔~
구성품도 빠짐없이 알차게 들어있었고, 조립도 항상 간편하구요
(모니터 넥을 모니터 뒷면에 딸칵 소리가 나도록 끼워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가로, 세로 돌리는데 뻑뻑한 느낌없이 방향조절도 쉽고 넥부분에 스프링이 되어 있어서 높낮이 조절도 쉬웠어요.
그런데 전원버튼은 모니터 후면에 있어서 익숙해지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ㅎㅎ
(아래쪽 전원버튼 모니터를 오래 사용했었거든요)
전원을 켤 땐 살짝만 누르면 되고, 끌 땐 3초정도 길게 누르면 된답니다.
그리고 추가설정에서 AOC모니터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색감과 화면분할을 마우스로 할 수 있어서 참 편했어요.
(i-Menu: 마우스로 간편한 설정, Screen+: 화면분할)
무결점시리즈라 모니터 테스트 해본 결과 모두 이상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