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영상 편집,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할 목적으로
27인치 또는 32인치 모니터를 알아봤습니다.
유튜브를 살펴보니, 제가 사용할 맥미니에는 4K 화질 이상의 모니터를 써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모니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27인치 2대냐 32인치 1대냐
이것도 유튜브를 보고 고려하게된 판단의 기준.
제 책상에 앉아서 모니터쪽으로 손을 뻗으면 닿지 않는 거리라
32인치 1대로 한 눈에 보는 편이 좋고 1대 금액만 지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 가성비 높은 UHD 4K 모니터
솔직히 애플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사고싶은 마음이 있지만,
이제 영상 편집과 이미지 작업 시작하는 초보인데
컴퓨터와 모니터 구입에 무리하지 말고,
경험을 많이 쌓아가면서 더 좋은 촬영장비, 편집장비 등을 구매하기로 결심
이 모니터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나타내는 모니터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가격이 10만원 이상 비싸더군요.
제대로 활용도 못하는 초보가 기술보다 장비에 욕심내는 것 같아서 참고,
제 수준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을 수 있는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여러 모니터들의 가격, 화면의 밝기, 색재현율을 비교해보면서 선택했습니다.
이 가격에 색재현율이 sRGB120%, P3 90% 수준이면 알맞다고 봅니다.
▣ 기본적인 사양
* 패널 : IPS - 81cm (32인치), 16:9 화면
* 해상도 : 3,840*2,160px
* 주사율 : 60Hz
* 밝기 : 350 cd/m2
* 명암비 : 1,000:1
* 색재현율 : sRGB 120%, DCI-P3 90%, 10bit color
* 입력단자: DP Ver1.2, HDMI 2.0, Type-C, USB type-B, USB type-A, Audio Out
* 내장 스피커: 3W + 3W
* 스탠드 : 높낮이, 피벗, 틸트 조절
▣ 장점
절치가 매우 간단하고, 스탠드가 견고하여 안정적입니다.
아직 이틀밖에 사용 안 해서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나,
일단 시원시원하고, 또렷하고 밝습니다!
내장 스피가 있어서 활용하기도 괜찮네요.
노트북 보다 사운드가 더 잘 들려서, 작업할 때가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 단점
주사율이 60Hz인데 게임용 기능 언급은 굳이.
- 조준선 모드, 블랙레벨 모드
동봉된 설명서는 글자일뿐, 상세 페이지를 보는 편이 더 낫습니다.
- 메뉴에 나타나는 옵션들 중 블랙레벨, KVM, FPS, OD 등의 의미는 별도 검색
절전 모드로 전환 후 깨어나지 않는 현상
- 노트북은 깨어나는데, 모니터는 죽어있어서 모니터 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