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다른 부품이 도착하기 전이라 조립하기 전이지만 언박싱을 하면서 제품의 구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에어캡 포장은 안 되어 있지만 본품 박스와 꼭 맞는 상자에 담겨 유격으로 인한 파손이 없도록 의도한 것 같다
딱 맞는 박스여서 거꾸로 들어도 빠지지 않아 꺼내는데 꽤 애먹었다
정전기비닐 포장에 견고하게 스티커가 붙어있다
메인보드 내부 포장은 외부씰이 보통 없고 스티커가 안 붙어있기도 하더라
컬러는 화이트보다는 실버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다
DIMM슬롯이나 24핀 커넥터 등 단자 부분까지 화이트로 통일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대신 가격이 아주 훌륭하니까....
칩셋용 힛트씽크는 메탈소재로 아주 견고해보인다
pcie 슬롯은 총 3개로 메인으로 사용하는 금속으로 견고하게 쉴드처리가 되어있다
ez래치? 같은 버튼식은 아니고 1번 pcie슬롯 레버가 연장된 형태로 그래픽카드를 탈착할 수 있다
깨알같은 m.2 스스디 힛트씽크의 사선 디자인
메인으로 사용되는 ssd는 1번 pcie슬롯 바로 위에 위치해있고 나사식으로 고정한다
이렇게 보니 완전 실버실버한데 오히려 실버 컬러가 더 내 취향에는 맞는거 같다
메모리 슬롯은 검은색이지만 버튼만큼은 흰색으로 해줬다
슬롯은 어차피 가려지니까(?)
뒷면
저가형 보드이니 백플레이트는 없다
사선디테일이 돋보인다
SATA 커넥터는 4개이며 블랙컬러이다
AORUS제품은 WIFI 안테나가 아주 잘 나온다
두개로 나뉘어 귀찮게 설치하는 안테나가 아니라 일체형으로 느낌있다
기가바이트에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밀고 있는 커넥터인데
케이스에 있는 전원 리셋 HDDLED PWRLED같은 장착 위치를 잊어버리기 쉬운 커넥터를 한곳에 꽂아 일체형으로 관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상품
메인 전원부의 힛트씽크는 왼쪽 오른쪽이 있고 금속 재질에 만듦새가 괜찮고 큼지막해서 맘에 든다
온도관리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
번들 사타커넥터도 꺠알같은 화이트 컬러
퀵가이드는 딱히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참고할 만한 정보가 적혀있지는 않았다
매뉴얼은 없었지만 예전에 사용하던 기가바이트 보드들은 매뉴얼을 모두 기가바이트 공홈에서 열람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이번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제품인데 치명적인 이슈가 없고 디자인이 괜찮으며 전원부가 준수한 보드라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