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0을 정리하고 5090 터프를 구매했는데, 자꾸만 5090 아스트랄의 감성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과감하게 터프를 정리하고 5090 아스트랄로 넘어갔습니다.
처음 제품을 개봉했을 때 든 생각은 단 하나, “마감이 대박이다”였습니다. 조립된 느낌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 형태로 완성된 것처럼 만듦새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터프와 비교하면 온도나 소음도 더 착한 편이었는데, 사실 이 두 가지는 별개로 봐야겠죠.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구동될 때 가로선 RGB의 감성입니다. 이 빛이 흘러나올 때마다 사람 마음을 스르륵 녹여버리네요.
게다가 아수스의 AS 1년 연장 이벤트 덕분에 최소 2~3년은 5090을 사용할 텐데, 이런 감성이라면 질릴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