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대한 박스 -
기존 컬X풀 3060TI 도 작은 사이즈는 아니었는데 5080 덩치에 비교하니 상대가 안되네요;
빵이 어마어마합니다.
과도한 LED 없이 측면에만 RGB 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예 끌 수 있다면 더 좋겠는데 말이죠.
꽉 다 막힌 케이스라 측면에 비춰지는 LED 로 존재감만 주는 5080팬텀.
다만 5800X3D + QHD 환경이다보니 점수가 처참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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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르고나서 게인워드 RMA AS의 불만글이나
'5080 가격 떨어질거다' 라는 글들을 보면서
조금 구매를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9070xt 을 구매하려고 돌아다니고 있었다가 급하게 지른 것이라
5800x3D 에 QHD 환경인데 굳이 이 정도 투자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다보니
고민을 계속하게되더라구요.
하지만 타이트하게 돌리면서 '이 정도면 충분해' 라고 하는 것과
'이 정도면 널널하지' 라고 하는 것은 명백히 다른 감상이다보니
만족하면서 쓰려고 합니다. 오래쓰죠 뭐. ㅎㅎ
또 AS관련해서는 디앤디컴 유통품에서 크게 불만이었던 경험은 없어서
'3년 다이나믹 케어서비스' 라 광고하는만큼
잘해줄거라 믿어봅니다.
무엇보다 9070xt 가격인성질 보다보니 오히려 상대경쟁사가 스트레스 적게 보이는 착시(?)가 급지름을 땡긴거라. 이젠 특가 안기다리고 카드대금이나 처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