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일 금요일날 품절이던 물량이 다시 풀려서 얼른 구매해서 토요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5080은 이번이 3번째 구매하는 건데,
이전에 써봤던 제품이 팰릿 5080 게임락, 조탁 5080 Amp, 그리고 이번 게인워드 5080 팬텀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팰릿 게임락이랑 게인워드 팬텀이 거의 같은 제품이라서
게임락 잠시 써봤던 좋은 기억 때문에 다시 팬텀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역시 개봉해서 만져보니 외관 만듦새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팰릿 게임락은 거의 5080 출시되자마자 사서 싸게 산다고 샀던 게 215만원이었는데, 이번 지마켓 특가로 싸게 사니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ㅎㅎ)
얼른 제 PC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전반적인 컨셉이 화이트 PC이지만, 글카만 검정색이 생각보다 디자인을 해치지 않았고,
오히려 팬텀 그래픽카드 외관이 깔끔하고 메탈 백플레이트여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글카 사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3DMark 도 얼른 돌려보았구요,
점수는 Silent 모드로 했음에도 퀘존 5080 점수와 거의 유사하게 나와 성능에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고주파도 이제껏 썼던 5080 중에서 가장 소음이 적었습니다. 대만족이네요.
내년에(빠르면 올해말일수도...) 5080 Super 가 나오더라도 이 정도 가격에 충실히 사용하면 충분히 투자한 돈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