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치 않게 다나와 사이트에서 응모하는 것을 보고 이번 인텔 체험단 이벤트에 통과하여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와 에이수스 Z890 AYW 메인보드에 당첨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예전에 사용하고 있던 것 정리하고 등등 해서 새로 구입 등을 몇가지 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코어 울트라7 시스템으로 조립 및 안정화 테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해서 그런지 깔끔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아무쪼록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인텔에서 택배를 통해 메인보드는 코잇에서 수입해서 판매가 되는 ASUS Z890 AYW GAMING WIFI W 메인보드와 피씨디렉트에서 수입된 정품 프로세서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인텔 USB 메모리도 있고 안내문 등이 동봉 되어 있었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다나와에서 자세하게 보기: https://prod.danawa.com/info/?pcode=69059687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는 30M 의 캐시 메모리와 최대 5.5GHz 속도로 작동됩니다. 프로세서의 구조는 8개의 P코어, 12개의 E코어로 구성되며 총 20개의 스레드를 동시 처리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인텔 홈페이지에 정보를 보게 되니 394 ~ 404 달러 가격이니 환율을 곱해보시면 국내 판매가격인 50만원 내외 인 것을 감안하면 정가대비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프로세서에는 기본쿨러가 포함되지 않고 프로세서만 제공됩니다. 소비전력은 125 ~ 250W 인 것을 감안하면 넉넉한 3열 수냉 쿨러를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그 외에 인텔 Xe LPG 그래픽코어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지요? AI PC 지원을 위한 인텔 딥러닝 부스트를 지원합니다.
이제 같이 제공된 메인보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Z890 AYW GAMING WIFI W
에이수스 메인보드는 전체적인 흰색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품 같았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검은 색이며 제품의 가격대는 40만원 대에 형성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메인보드의 제품명에서 알고 계시겠지만 와이파이7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안테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이 100M 정도 인데 원래 스펙을 보게 되니까 그 정도 이상의 다운로딩 속도를 낼 수 있어 보입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의 오버스펙입니다.
메인보드에는 SSD 를 장착하기 위한 방열판이 커다랗게 3 파트 정도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프로세서 소켓 주변에는 은색 발열판이 ㄱ 자 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제품 박스 하단에는 SATA 케이블 2조와 고무마게, 그리고 여분의 나사 그리고 설명서 및 퀵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연결할 수 있는 키보드 마우스 USB 포트는 총 8개 였으며 갤럭시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USB -C 포트를 하나 지원합니다. 그리고 유선 랜의 속도는 2.5G 를 가집니다. 그리고 DP (디스플레이포트)는 울트라 7 265K 의 인텔 Xe 그래픽 코어 출력을 위해 사용됩니다.
SSD를 장착할 수 있는 3개 파트의 방열판을 제거해 보니 아래에는 총 3개의 SSD 슬롯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하드디스크를 추가하기 보다는 SSD를 장착하는 것이 속도적인 측면 그리고 조립적인 측면에서도 좋을 듯 한 분위기 이네요
이제 시스템을 천천히 조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수스 Z890 AYW GAMING WIFI W 메인보드 소켓에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프로세서를 장착했습니다.
컴퓨터에 사용하는 시스템 메모리는 에이데이터의 DDR5-8000 메모리 2개를 장착했습니다.
SSD 로는 SKHynix의 P41 1TB 모델을 사용하겠습니다. 이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것을 가지고 와서 장착했습니다. 하나의 SSD를 장착한다고 하면 프로세서 소켓 하단에 있는 슬롯에 장착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이걸로 넘어갔습니다. 기존에는 3060 를 정리하고 넘어갔는데 얼마나 성능이 늘어났는지 기대가 크네요.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정말 후덜덜합니다. ㅠ.ㅠ;
이렇게 미리 장착을 하고 이제는 컴퓨터 케이스에 넣어보려고 합니다. 약간의 시행착오를 걸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컴퓨터 조립하는 일이 역시 쉽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수냉 쿨러에 포함되어 있는 그리스를 잘 펴서 발라주고 수냉 쿨러를 장착했습니다.
케이블은 포함되어 있는 타이를 이용해서 잘 묶어 봤습니다. 총 3개에서 4개 정도로 전체 파워 케이블들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나름 깔끔해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전체 컴퓨터 조립을 해보고 조심스럽게 전원을 넣었습니다. ㅠ.ㅠ; 부팅이 안되더라구요 천천히 설명서를 다시 찾아보니 시스템 메모리를 잘못 꼽아서 1번 4번 슬롯에 장착을 했더라구요 ㅠ.ㅠ; 위 사진을 보면 실수한 것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메모리 를 2번과 4번 으로 옮겨서 정상적인 부팅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부팅이 된 후 거실에 있는 컴퓨터 책상 아래로 이동해서 사진을 남겨 봅니다. 밤에도 훤해질 정도로 불빛이 이쁩니다. 맘에 듭니다.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0603 버전의 바이오스가 씌워져 있었습니다. 에이수스 홈페이지에서 미리 다운로딩 받아둔 최신 바이오스를 넣어두었습니다.
유튜브를 검색해서 보다 보니 에이수스 메인보드에서는 키보드에서 인서트 키를 치게 되면 메인보드의 전체 도면을 보면서 장착되어 있는 장치들을 한번에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요건 되게 신기한데 상당히 편리해 보였습니다. 어디에 무어가 꼽혀 있거나 장착되어 있다는 걸 한번에 알 수 있으니까요
Tool 메뉴로 들어가 보니 ASUS EZ Flash 4 Utility 옵션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설치되는 최신 바이오스 버전은 2006 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업데이트 시간은 대략 5분 정도 소요가 된 거 같습니다. 부팅은 자동적으로 2번 정도 이루어졌습니다.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 된 후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신 버전인 2006 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으며 XMP 메모리 설정 옵션을 통해 DDR5-8000 으로 설정, 다시 부팅을 한 후 윈도우를 설치 완료 했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하고 인터넷을 연결해보니 이상한 것이 실행되었습니다.
ASUS DriverHub 라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설치하겠냐고 묻습니다. 느낌상 웬지 윈도우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는 것 프로그램 같았습니다. 그래서 설치를 했습니다.
최종 사용자 사용권 계약 항목으로 천천히 보고 동의를 클릭하면 바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웹브라우저 기반의 프로그램인가 봅니다. 설치 후에 실행을 시키게 되면 자동적으로 스캔을 해서 해당 칩셋 및 기타 주변기기 (아마도 무선 랜등)를 알아채 최신 버전을 내려 받아 설치를 해주었습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하나의 느낌표도 없이 깔끔하게 윈도우 드라이버가 설치 되었습니다. 와 코어 울트라 7 265K 프로세서의 모든 코어가 정상적으로 인식 설치되어 있는 것을 장치 관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 후 윈도우11까지 설치 하였다면 안정적으로 프로세서 및 기타 제품들이 안정화가 되었는지 테스트를 진행해보록 합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의 안정화 시네벤치 2024
컴퓨터의 안정성을 확인해보기 위해서는 프로세서의 사용량을 극대화 해서 프로세서의 속도 및 온도 등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의 20개 코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시네벤치 2024 를 다운로딩 받아서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시간은 총 30분 정도 진행하겠습니다.
시네벤치 2024 프로그램을 통해 CPU 멀티 코어를 선택하고 아래 테스트 시간을 30분으로 선택했습니다. 30분 (Test Stability) 항목을 선택하고 스타트를 눌려주시면 총 30분간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의 모든 코어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렌더링 해주었습니다. 실행이 완료된 후에는 2025 pts 스코어를 보여주었습니다. 랭킹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다른 여러가지 프로세서에서의 테스트 결과를 보여줍니다.
총평
늦은 밤까지 시스템 조립, 설치 및 윈도우를 설치해보니 새로운 것도 알게 되고 많은 공부가 된 듯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i5 12400F 에서 3단계 정도 건너 띤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인 만큼 우선 부팅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기타 프로그램들 그리고 아이들이 하는 로블록스 게임 등을 설치해 게임을 해본 아이들의 이야기로는 상당히 빠릇했다고 합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7 256K 가 이런 체감속도를 보여준다면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는 얼마나 더 빠를까요? 살짝 궁금해지기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시간을 두고 다른 것들 그리고 높은 수준의 게임 등을 실행해 보게 된다면 조금 더 다른 속도를 느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AI PC 라는 컨셉으로 진화하고 있는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 이므로 AI 프로그램들이 얼마나 빨라질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상당히 흥분 됩니다.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