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AMD 7800X3D
CPU 쿨러 : PA120 SE
GPU : AMD RX6600
BOARD : MSI B850M 박격포
RAM : Micron 32GB
POWER : 마이크로닉스 750W 풀모듈러
이전에 5600X, RX6600, B450M 박격포 조합으로 사용하다 큰 마음으로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그래픽카드는 구하지 못하여 재사용하였지만 나머지 부품은 긴 고민 끝에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 중 메인보드 고르기가 까다로웠군요. 몇번의 주문 취소를 거듭하여 마침내 선택한 B850 박격포 메인보드를 조립하며 사용기를 써 보겠습니다.
많은 방열판이 눈에 들어왔어요. 곧 교체할 그래픽카드를 지탱해줄 슬롯이 튼튼해 보이네요. PCIe 5.0을 지원합니다.
방열판을 제거하고 SSD를 삽입한 후 방열판을 닫아주면 됩니다.
보드 뒷면에도 M2 SSD를 삽입할 수 있으므로 총 3개의 M2 SSD 장착이 가능해요.
16GB RAM 2개를 꽂아줬어요. 2개를 꽂을 경우 슬롯 2번과 4번에 넣어줘야 합니다.
CPU와 쿨러 PA120을 장착하기 위해 브라켓을 고정시켰어요.
서멀구리스를 충분히 발라주고.. 빈 공간이 없어야 마음이 편해져요.
방열판과 CPU 쿨러가 보드를 감싸줘서 너무 듬직!
케이스에 보드를 조립하였더니 뒷면에 있던 M2 SSD 슬롯이 자취를 감췄네요. 케이스에 따라 슬롯이 안보일 수 있으니 보드 뒷면에 SSD를 삽입할 경우 확인하고 미리 조립하세요~
조립을 마쳤습니다. 메인보드는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7800X3D는 온도변화가 커서 CPU의 쿨러가 700RPM부터 1500 RPM까지 심하게 변동하여 쿨러소음도 거기에 맞게 올라갔다 내려왔다 합니다. 그래서 조용한 쿨링 시스템을 위해서는 바이오스 설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위와 같이 설정했어요. 쿨러의 속도는 80도에서 최대 65%로 제한했습니다.
바이오스 설정으로 쿨러의 최대 속도를 65%로 줄였음에도 안정적인 온도를 보여줬어요. 쿨러속도 100%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M2 SSD는 평균 온도가 50도에 육박하는 매우 높은 온도입니다. 메인보드의 방열판을 만져보아도 열이 상당하네요. 박격포의 방열기능이 제기능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이상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