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인텔   -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  ROG MAXIMUS Z890 HERO

게임과 작업 성능 :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  ROG MAXIMUS Z890 HERO

배틀그라운드 벤치마크 테스트중에 실제로 치킨먹은 플레이 입니다! (다이아 티어 플레이어)

경쟁플레이어 킬링 타임은 = 1분17초, 2분40초, 4분05초 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텔에서 협찬 받아 체험하고 있는 제품인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  ROG MAXIMUS Z890 HERO에 대한 2번째 리뷰인 게임과 작업성능에 관한 사용기입니다.

협찬을 받아서 체험하며 작성한 리뷰이지만, 가급적이면 실제로 사용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사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을 위주로 테스트하며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 인텔에서 협찬받은 테스트 제품 ---

1.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2. ASUS ROG MAXIMUS Z890 HERO

--- 제품 테스트용 컴퓨터 구성 및 환경 ---

1. 컴퓨터 주요 사양

-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 ASUS ROG MAXIMUS Z890 HERO

- 그래픽카드 : GIGABYTE AORUS 지포스 RTX 5090 XTREME 워터포스 D7 32GB

- 메모리 카드 : [G.SKILL] DDR5 PC5-51200 CL32 TRIDENT Z5 ROYAL 실버 [64GB (32GB*2)] (6400)

- M.2 SSD 1 : [Western Digital] Black SN850X M.2 NVMe 2280 [2TB TLC] 

- 파워 : 시소닉 PRIME PX-2200 (2200W)

- 모니터 : Dell UltraSharp 32인치 4K 120Hz Thunderbolt 허브 모니터 - U3225QE

※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환경

- 모니터 : LG 27인치 144Hz

- 헤드셋 : Hyper X 무선 게이밍 헤드셋(배틀그라운드)

- 키보드 커세어 제품, 마우스 레이저 제품.

※ 음악감상 테스트 환경

- 파워앰프 : Unison Research(유니슨리서치) Simply Two Anniversary, 진공관 앰프 (음악감상)

- 스피커 : Wharfedale Diamond 9.1 패시브방식 바이와이어링 북쉘프 스피커(음악감상)

- 헤드폰 : audio-technica ATH-M70x (음악감상)

2. 그래픽 작업 테스트 환경

3. AI 작업 테스트 환경

- nVIDIA : CUDA 128(+ Pytorch 2.7), T

- The NVIDIA CUDA® Deep Neural Network library (cuDNN), ChatRTX

- stable-diffusion-webui : AUTOMATIC1111 

먼저 게임성능 테스트입니다.

테스트할 게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로지 CPU의 성능만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본 시스템에 장착한 5090 그래픽카드는 본 리뷰가 진행되는 동안 Default(순정)상태만을 유지하여 테스트했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1. 배틀그라운드

2. 오버워치

3. 클레르 옵스큐르 33 원정대

4. 몬스터헌터 와일즈

5. 스텔라리스

1. 배틀그라운드

제가 배틀그라운드를 해본적이 없어서, 주말에 배틀그라운드 다이아 등급의 플레이어인 친한 동생에게 점심을 사주고, 테스트 플레이를 시켜봤습니다. 테스트해본 동생이 플레이소감을 작성한 후 같이 테스트 과정을 지켜본 제가 요약해서 적어봤습니다. 

(ㄱㅎ 아~ 바쁠텐데 시간내주고 테스트해줘서 고맙당! ㅎㅎ)

테스트 하면서 치킨을 먹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에서 헤드셋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CPU와 메인보드 + GPU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출시 이후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오늘 플레이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광활한 전장(map)과 고화질의 그래픽 등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웰메이드 게임입니다.

먼저 BIOS화면에서 디폴트 상태의 세팅을 마치고 재부팅한 뒤에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실행,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로비로 입장합니다. 제대로 된 성능 테스트를 위해서 관련된 모든 옵션들은 최고사양(울트라)로 설정하여 플레이를 시작해봤습니다. 협찬받은 고성능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와 ASUS ROG MAXIMUS Z890 HERO 메인보드를 장착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자신감이 붙어서 누구든 제압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해당게임의 벤치마크 기록입니다. CPU 오버클럭을 안하고 디폴트 상태임에도 준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1% Low와 0.1% Low에서도 상당히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군요.)

화면 전환이나 적과의 교전 시 전혀 프레임 드랍이 없어서 플레이에 점점 자신감이 붙습니다. 간혹 사양이 받쳐주지 못하는 PC에서 배그를 실행시키면 플레이어들이 몰리는 시가전이나 투척류(연막탄 등)가 많이 깔리면 플레이화면이 버벅대는 경우도 많지만, 고성능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와 ASUS ROG MAXIMUS Z890 HERO 메인보드 덕분에 전혀 그런 부분을 감지하지 못하고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수차례의 위기도 있었지만, 테스트 플레이를 시작한지 2번째만에 11킬을 달성하고 치킨을 뜯었습니다. ㅎㅎ

간단한 오버클럭을 적용한 성능 테스트를 위해서 간단한 오버클럭킹을 진행한 뒤에 다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인게임 상에서의 차이점이나 변화를 실제로 체감하기는 솔직히 어려웠으나 모니터의 OSD에서는 수치상의 차이가 많이 보입니다.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런 FPS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멘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기진행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고성능시스템 덕분에 이번에도 상대방을 먼저 발견하여, 고성능 시스템을 믿고 자신감 있는 과감한 푸쉬로 킬 수를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총알 한 발을 먼저 쏘느냐 맞느냐에 따라 플레이어의 생사가 결정되다 보니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었지만 무난하게 치킨을 또 먹어봅니다!

(플레이전 오버클럭킹 과정)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와 ASUS ROG MAXIMUS Z890 HERO 메인보드의 조합에서는 EZ모드에서 Extreme Tuning이 아니라 AI Optimized가 나옵니다. AI Optimized는 메인보드에서 CPU의 상태와 각 부품들(메모리, 메인보드, 시스템쿨러까지도)의 상태를 스캐닝하고 모니터링해서 최적의 오버클럭킹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부팅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해가며 최적화를 시켜주는 적응형 프로그램이라 짧은 시간안에는 최적화시키기가 애매하여 ASUS Advanced OC Profile을 로딩시키고, 여기에 몇가지만 더 해서 간단한 오버클럭킹을 실행해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오버클럭킹 전 노말 모드 상태입니다.)

(AI Optimized 모드 선택 화면입니다.)

(AI Optimized가 적응형 최적화 프로그램라서 최적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ASUS Advances OC Profile을 선택하여 간단한 오버클럭킹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오버클럭 설정한 BIOS를 디폴트값으로 복귀한 후 새로운 라운드를 플레이해봅니다. 이전보다는 애프터버너에서 보여지는 수치 상 1% Low, 0.1% Low 항목 등이 낮아지긴 했지만 역시 인게임상에서 이정도의 변화를 사람이 체감하긴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오버클럭을 했는지 디폴트 값의 순정상태이든지 항상 높은 클럭수를 유지하고 있는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CPU가 이미 그 절대적인 성능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윗쪽 파란색이 오버클럭킹을 실행한 상태의 벤치마크 결과값이고, 아래쪽 검은화면이 다시 디폴트 상태로 설정한 뒤의 벤치마크 결과값입니다.

평균프레임의 경우 매 경기마다 교전이 이루어지는 지역의 플레이어 밀집도에 따라서 많은 수치변화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최저프레임, 최대프레임, 1% Low, 0.1% Low 값이 시스템의 게임수행능력에 영향을 준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는 뛰어난 오버클럭킹 수용능력과 훌륭한 OUTPUT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두에서 미리 말씀드렸지만 이번 테스트과정에서는 CPU성능만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장착한 5090그래픽카드는 모든 과정에서 순정상태를 유지했고, 이를 고려해 본다면, 인텔 울트라9 285K CPU의 성능이 크게 느껴지는 결과였습니다.)

종합결과 및 총평

종합적인 테스트 결과와 플레이 느낌을 총평하자면 FPS 게임은 역시 컴퓨터의 성능이 플레이 수준을 좌우한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이유는 

- 게임의 그래픽 설정을 전부다 최고사양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플레이 했음에도 속도나 반응부분에서 전혀 지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보고, 먼저 반응하며 제압한다!)는 제 플레이 원칙을 너무나 잘 뒷받침 해주는 우수한 CPU와 메인보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무엇보다도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럭킹을 실행하지 않고 순정상태로 진행하면서, 오로지 CPU의 오버클럭킹만으로도 프레임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그래픽카드의 성능향상에 더 큰 관심을 두고 비용을 소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CPU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국민오버클럭 정도 진행하거나, 아니면, 아예 안하기도 하니까요. 이 테스트를 통해서 모든 컴퓨팅의 기본은 CPU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열과 전력소모도 전세대에 비해서 상당히 개선되었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동안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점도 좋았습니다.

 저도 곧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데 고성능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CPU와 ASUS ROG MAXIMUS Z890 HERO 메인보드 조합으로 선택하고 싶습니다.

2. 오버워치

  오버워치는 전부터 제가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었기 때문에 새로 설치해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접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성능이 좋은 CPU와 메인보드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테스트 플레이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고성능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CPU와 ASUS ROG MAXIMUS Z890 HERO 메인보드의 우수한 성능과 저 자신의 뛰어난(?) 플레이 능력에 힘입어 무려 첫번째와 두번째 플레이에서 모두 최고영웅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어안이 벙벙…시스템 성능이 이렇게 초짜에게도 버프를 주는군요.)

첫번째 플레이 결과입니다. 무려 22킬 0데스입니다. 이렇게나 잘할 수는 없는데….@_@ 게다가 0데스라니? ㅎㅎㅎ)

스킬은 하나도 안들어가고(초짜라 몰라서요…) 죄다 근접전 쥐잡기 플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빠른 방향전환과 신속한 반응, 저지연 레이턴시유지등에서 울트라9 285K의 게이밍 성능이 오히려 크게 느껴졌습니다.

위쪽 파란색은 CPU Default 상태에서 플레이한 벤치마크 결과이고, 아래쪽 검정바탕은 CPU OverClocking 상태에서 플레이한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CPU가 최고성능이다보니, 리부팅하는 시간도 엄청나게 단축되었습니다. 평균프레임과 최고프레임에서 거의 2배 가까운 오버클럭킹 수용성을 보여줍니다.

종합결과 및 총평

종합적인 테스트 결과와 플레이 느낌을 총평하자면 게임에서 그래픽 설정을 디폴트옵션으로 했을 때와 최고옵션으로 했을 때의 차이가 거의 안 느껴질 정도로 화면전환과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신속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게임하면서 돌진이나 좌우 회피, 난전중에 방향전환에서 버벅거림이나 반응속도가 느려지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테스라기 보다는 즐기면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고성능 CPU와 메인보드 덕에 처음 플레이하는 생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잘 적응해서 팀원들에게 욕을 안 먹은 것 같습니다. ^^;

3. CLAIR OBSCURE EXPEDITION 33 (클레르 옵스큐르 33원정대 ; 33원정대라고 부릅니다.)

 최근에 인기있는 게임중의 하나인 33원정대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이게임은 프랑스의 신예 게임제작사에서 만든 신작 게임으로,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의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맵에서 진행포인트를 찾아야 하는 RPG형태와 턴제 능동형(공격타이밍+방어타이밍) 전투화면 + 그래픽 노블이 적절히 잘 조화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컷신의 경우 필요한 정보만 얻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컷신 하나하나까지 소중한 감동을 주면서 감정적으로 게임진행에 몰입하게 하는 게임입니다.

인게임 그래픽 설정은 프리셋 설정에서 보통옵션으로 진행했습니다.

평균 프레임은 144프레임 정도이고, 1% Low는 16프레임, 0.1% Low는 1프레임입니다. 그래픽카드와 CPU모두를 열일하게 만드는 빡센 게임입니다. CPU 설정 Default 상태입니다. 

CPU를 오버클럭킹한 뒤에 게임에 들어간 뒤, 같은 장소에서 잡은 스샷입니다.

평균프레임은 144에서 51프레임(35%)가 증가한 195프레임이 되었습니다!

1% Low는 16프레임에서 39프레임, 0.1% Low는 1프레임에서 2프레임으로 향상되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길었다면 이부분도 상당히 개선되었으리라 예상합니다.

4. 몬스터헌터 와일즈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업데이트 중입니다…ㅜㅜ 그리고 3차 리뷰일정에 이 게임의 테스트가 협찬사인 인텔로부터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 리뷰작성에서 자세히 테스트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5. 스텔라리스

어려운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을 힘들게 하는 걸로 유명한 파라독스사의 4X게임입니다.

4X란 각각 eXploration(탐험), eXpansion(확장), eXploitation(개발), eXtermination(섬멸)을 의미하며, 각 단어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X의 개수를 의미합니다.(공통으로 들어가있는 철자는 E도 있지만 이 철자는 5개가 들어가 있어서 탈락…)

제 스팀게임 목록입니다. 문명도 보이고 갤럭틱 시빌라이제이션, 스텔라리스…슈로대도 있네요. ㅎㅎ 그렇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성능보다는 CPU의 성능이 게임속도를 좌우하는 4X게임을 즐겨하기 때문에 고성능 CPU가 필요했던 것이죠. 턴제 전략 시뮬게임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래픽카드가 아무리 좋아도 CPU성능이 떨어지면 인게임 AI가 플레이하는 턴이 후반에 가면 20분 ~30분씩 걸립니다. 이러면 게임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가 떨어지게 마련이죠.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그래픽 성능보다는 작업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인텔 CPU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텔라리스의 테스트는 프레임방어가 아닌 턴이 넘어가는 시간을 측정하여 평가해봤습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인게임 화면이 뜨기까지의 시간은

CPU Default 상태에서는 46초, 간단한 오버클럭킹 상태에서는 30초가 걸렸습니다.

약 16초(35%)의 성능향상이 있었습니다. 사실, 순정상태의 46초도 어마어마하게 단축된 겁니다. 14700K에서는 인게임 화면까지 진입하는데 3~5분이 소요되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이시간에 물끓이고 커피한잔 타오면 좋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커피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ㅜㅜ

다음은 인게임내의 게임진행 속도입니다. 이게 느리면 재미가 떨어집니다.

(오버클럭킹 상태에서 순정상태로 벤치마킹을 진행해서 시간 순서가 역행인 점 참고하세요.)

CPU 디폴트-순정상태 : 게임내에서 시간진행을 가장 빠르게 할 때 1년이 넘어가는 시간은 18초가 소요되었습니다.

CPU 간단한 오버클럭킹 상태 : 게임내에서 시간진행을 가장 빠르게 할 때 1년이 넘어가는 시간은 15초가 소요되었습니다.

CPU 디폴트 상태일 때는 18초가 걸렸고, CPU 오버클럭킹 상태에서는 15초가 걸려서 3초(20%)의 성능개선이 되었습니다. 이게 후반으로 넘어가서 보유하고 있는 성계와 함대가 엄청나게 많아지면(은하계 규모입니다…) 아무리 CPU의 연산속도가 빨라도 현재 측정한 시간의 10배까지 느려집니다. 더구나, 다른 경쟁 성계와 대규모 전쟁이라도 벌일 경우에는 자동전투를 걸어놓아도 10분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숨자고 옵니다…ㅋㅋ. 

그러나 이번 인텔 울트라9의 속도로 미루어 볼 때 그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서 플레이를 포기한 스텔라리스도 다시 한번 여러가지 DLC들을 설치해서 새로운 엔딩을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게임 성능에 대한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작업성능을 테스트한 내용입니다.

1. 어도비사의 프리미어 프로

다들 아시겠지만 비디오 편집 및 인코딩 작업에는 그래픽카드보다 CPU의 성능이 작업품질과 시간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마침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플레이중에서 치킨먹은 플레이를 녹화한 캠코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수 있도록 배경음악을 넣어서 편집 및 인코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1080P로 녹화된 영상에 원래 들어간 음성오디오를 삭제하고 배경음악 2곡을 삽입한 뒤에 4K 영상으로 업스케일링 해봤습니다.

원본 영상 : 1080 X 1440P, FHD 30프레임, 4분 58초, 436MB, 소니 캠코더 녹화영상,

업스케일 적용 영상 : 3840 X 2160 4K UHD 30프레임, 4분 58초, 2.89GB, 프리미어 프로 편집영상

CPU Default(순정) 상태에서는 61초가 걸렸습니다.

CPU OverCLocking를 간단히 설정한 상태에서는 55초가 걸렸습니다.

약 6초(10%)의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단순설정에서도 이정도 효과라면, 오버클럭킹을 각잡고 제대로 적용할 경우 훨씬 더 좋은 성능향상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영상작업에서는 안정성 문제 때문에(귀중한 파일들이 프리징이나 셧다운으로 손상되면 안되겠죠?) 오버클럭킹을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순정상태의 깡성능에 더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2.89GB를 7200RPM 속도의 영상파일 백업용 HDD에 복사할 경우 약 10초가 걸립니다. 즉, 같은 용량의 파일을 10개 이동시키는 시간에 인코딩이 끝날 정도로 CPU의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는 의미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이정도 크키로 인코딩 할려면 몇십분~몇시간이 걸려서 작업 걸어놓고 한숨 자거나, TV를 봤었지요. 인텔 울트라9 285K CPU의 작업성능이 경이로울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작업한 파일은 아래 링크주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텔 울트라 9 285K의 고성능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플레이로 치킨을 먹는 장면을 감상하세요!

(유튜브 업로드에 용이하게 1280X120 30프레임 398MB버전으로 인코딩한 영상입니다.)

위에 올린 동영상과 같은 것입니다.

2. AI 작업 성능 테스트

CPU의 AI 작업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상에서 구독할 수 있는 유료 웹버전이 아니라, 로컬 PC에서 작동시킬 수 있는 AI 프로그램으로 테스트해야 정확한 성능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한 프로그램은 긱벤치에서 누구나 쉽게 구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개 프로그램인

stable-defusion-webui Automatic1111 버전입니다.

로컬방식의 AI 프로그램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계시기 때문에 AI 작업에 특화되어 출시된 인텔 울트라9 285K CPU와 올해초에 출시된 5090 블랙웰 GPU와의 결합이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많이 기대되는 테스트였습니다.

5090 블랙웰 GPU와의 작업연계를 위해서 사전에 준비한 AI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 nVIDIA : CUDA 128(+ Pytorch 2.7)

- The NVIDIA CUDA® Deep Neural Network library (cuDNN), ChatRTX

- stable-diffusion-webui : AUTOMATIC1111 

다만, 아쉬웠던 점은 아직까지 5090 블랙웰 GPU와 CUDA의 연동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빨리 최적화가 완성되었으면 좋겠군요.

stable-diffusion-webui : AUTOMATIC1111 작업조건

1. safetensors(checkpoint) file : darkmixMimosaIllustrious_v100.safetensors [312ca40043]

2. SD VAE : Automatic

3. positive 33 : fantastic future, nice sports car on the future street of big city, vivid color, highly detailed, sunshine, science fiction, 8k, dynamic angle, (realistic:2), + Lora 4개<lora:add_detail:1><lora:AddMicroDetails_pony:0.2><lora:Space_Worlds_Minis_3v2:1><lora:darkmixMargarita_v200:1>

negative 17 = blurry, grainy, low-contrast, noisy, disfigured, bad, monochrome

4. Sampling method : Euler a

5. Schedule type : Karras

6. 기타 : 45스텝, 1024 X 1024, 배치카운트 10, 배치사이즈 1, CFG Scale 7

요약하면, 햇빛이 좋은 환상적인 미래의 대도시 거리에 있는 화려한 칼라의 스포츠카를 고해상도로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각도로 1024 X 1024 사이즈로 10장을 출력해 주세요. 

라고 AI에게 부탁한 내용입니다.

CPU Default(순정) 상태에서는 약 61초가 걸렸습니다.

CPU 간단 오버클럭킹에서도 동일하게 61초가 걸렸습니다.

오버클럭킹이 AI성능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세대와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정확도인데, 전세대에서는 자동차가 하늘을 난다던가 하는 치명적인 오류가 10개 중에 2~3씩(20~30%확률) 꼭 포함되어 있다면, 이번 인텔 울트라9 285K CPU는 AI성능을 대대적으로 증진하여 총 4번의 테스트 40장의 결과물에서 단 2장의 오류결과물이 나왔습니다. 20~30%의 불량률이 5%내외로 줄어든 것은 작업 퀄리티나 속도면에서 획기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류가 발생하여 퀄리티가 떨어진 결과물

정상적인 결과물 

이상으로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 ROG MAXIMUS Z890 HERO 조합의 게임과 작업에서의 성능을 실사용자 입장에서 빡세게 테스트해보고 리뷰해봤습니다.

종합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1. 게임에서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최신의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5090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면서 그래픽카드가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은 물론, 위 벤치마크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그래픽카드를 순정상태로 디폴트한 각각의 테스트에서 인텔 울트라9 285K CPU의 간단한 오버클럭킹만으로도 게임 성능이 향상되는 뜻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결과는 CPU의 성능향상이 게임플레이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작업성능에서는 영상편집, 인코딩, 랜더링 등에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빠른 작업능력과 함께 안정성 면에 강한 신뢰감을 주는 CPU라고 생각합니다.

3. AI작업에서도 전세대보다 속도와 정확도면에서 크게 발전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께 작업퀄리티와 작업속도면에서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테스트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온도와 전력소모를 확인했지만, CPU온도가 70도 이상 올라간 적이 없고, 전력소비도 가장 빡센 작업이라는 AI작업에서 25도~32도를 유지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게임성능+작업성능+안정성+저온유지력+저전력소모 라는 5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밸런스 좋은 고성능 고효율 CPU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장문의 긴글을 읽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사용기는 인텔 공인대리점의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 구입처

https://prod.danawa.com/info/?pcode=69059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