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 인텔
지난 1주차 필드 테스트에 이어 코어 울트라 9 285K 체험단 2주차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2주차 필드 테스트 과제는 게임 성능과 작업 성능 알아보기입니다.
오버클럭을 전혀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 성능과 작업 성능을 확인하고 오버클럭을 진행 후 게임 성능과 작업 성능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는 내용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PC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메인보드 - ASUS ROG MAXIMUS HERO
RAM - CORSAIR DDR5-7200 CL34 VENGEANCE BLACK 48GB 패키지
SSD - 솔리다임 P44 Pro M.2 NVMe 2TB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FE
파워서플라이 - CORSAIR RM1000e ATX3.1
케이스 - darkFlash DS5000 MESH 강화유리 블랙
쿨러 - CORSAIR iCUE LINK H170i LCD AIO
OS – 윈도 11 24H2
모니터 - BenQ 모비우스 EX3210U
좀 더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새 SSD에 OS를 설치하고 테스트 게임이나 프로그램만 설치한 뒤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에 대해 다시 한번 짚고 가겠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녔으며, 가격도 제일 비쌉니다. 고성능 P-코어와 저전력 E-코어가 조합된 빅리틀 프로세서입니다.
인텔 프로세서는 이미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이러한 빅리틀 구성을 사용했죠. 다만 이번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서 달라진 점은 고성능인 P-코어에 하이퍼 스레드가 빠졌습니다. 하이퍼 스레드는 코어 1개가 다중 연산을 하는 방식으로 대체로 1코어 2스레드 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서는 P-코어에 하이퍼 스레드가 빠져 1코어 1스레드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P-코어 8개에 E-코어 16개에 24코어 24스레드 구성입니다.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은 AI에 특화된 데스크톱 프로세서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게이밍뿐만 아니라 작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저전력과 저발열 설계로 이전 세대보다 안정성이 뛰어나고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간단한 스펙표와 제품 링크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69059459
1. 게임 테스트
게임 테스트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2’, ‘검은 신화 오공’, ‘사이버펑크 2077’ 4종으로 진행했습니다.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지라 스팀 라이브러리에만 약 900개 가량 게임이 있는데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60FPS만 유지되면 되는 대전 격투 게임이고 FPS와 많이 연관되는 총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 장르는 안 좋아해서 이번 게임 테스트가 매우 난감했습니다. 액션 게임도 좋아하지만, 전용 벤치마크 툴이 있는 걸로 테스트하는 걸 선호해서 검은 신화 오공과 사이버펑크 2077을 추가했습니다.
4K 144Hz 지원 모니터이기 때문에 모두 4K 해상도에서 최고 옵션으로 설정했습니다. 오버클럭은 수동 설정이 아닌 ‘EzMode’ BIOS에서 간편하게 ‘AI 오버클로킹’ 메뉴에서 ‘AI 최적화’로 설정하면 끝입니다. 고급 모드 BIOS에서는 Intel 200S Boost를 활성화하면 됩니다.
배틀그라운드
가장 먼저 테스트할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다음과 같은 설정으로 진행했습니다. 해상도는 당연히 4K입니다. 전용 벤치마크 툴이 없는 관계로 게임을 한번 플레이한 후 다시 보기를 통해 동일한 구간에서 약 5분간 게임 플레이 FPS를 측정했습니다.
오버클럭을 한다고 해서 FPS가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FPS가 상승하고 특히 최저 FPS가 높아져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돕습니다.
오버워치 2
오버워치 2는 기존 오버워치보다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4K 해상도에서는 옵션이 높다면 고 FPS를 내기 힘들죠. 그래도 4K 해상도에서 테스트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오버워치 2도 전용 벤치마크 툴이 없기 때문에 게임을 한번 플레이한 후 다시 보기를 통해 동일한 구간에서 약 5분간 게임 플레이 FPS를 측정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FPS가 확 오르거나 하진 않았지만, 소폭 향상을 보여줍니다. 최저 FPS는 물론, 평균 FPS가 높아지는 만큼 오버클럭을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검은 신화 오공
검은 신화 오공도 4K 해상도에 가장 높은 설정으로 했습니다. 단, 레이 트레이싱을 설정하니 FPS가 너무 낮게 나와 레이 트레이싱 옵션만 꺼서 비교 테스트했습니다.
검은 신화 오공에서 가장 큰 차이는 최소 FPS였습니다. 논오버클럭 테스트에서는 최소 FPS가 39FPS까지 떨어졌는데 오버클럭 테스트에서는 최소 FPS가 78FPS로 방어했습니다. 오버클럭을 진행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사이버펑크 2077도 벤치마크 툴이 있어서 테스트가 간편했습니다. 특히 사이버펑크 2077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게임을 바로바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고성능 부품 테스트 용도로 상당히 좋죠. 해상도는 4K고 옵션은 퀵 프리셋에서 가장 높은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를 선택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평균 FPS는 살짝 올랐지만, 최소 FPS가 더 높아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제공했습니다.
2. 작업 성능 테스트
작업 성능 테스트는 CPU를 주로 사용하는 인코딩 테스트로 진행했습니다. ‘Puget벤치’로 프리미어 프로 성능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확인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오버클럭을 했을 때 CPU 성능이 더 높았습니다. 딸깍 오버클럭인데도 성능이 약 10% 더 높게 나오네요. 더구나 인텔에서 인증한 오버클러킹이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작업할 때 사용할 오버클럭 기능으로도 좋은 것 같네요.
[본 사용기는 인텔 공인대리점의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