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체험단으로서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보았습니다.
뭐랄까.. E코어를 지닌 인텔 12세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이랑 비슷한 차세대 CPU의 느낌이 났습니다.
네이밍 탓이기도 하겠지만 익숙했던 바이오스 화면에서 새롭게 등장한 'AI를 이용한 자동오버클럭
메뉴'를 보니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든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신 바이오스 덕분에 출시 당시의 아쉬운 게이밍 성능을 충분히 끌어올리며 가격인하까지 단행
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인텔이 다음 세대를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다음 인텔 CPU는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소켓은 제발 변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ㅎㅎㅎ)
그럼 지금부터는 자동 오버클럭을 이용해 '씨네벤치 2024'와 '몬스터헌터 와일드 벤치마크'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먼저 다시한번 바이오스로 진입해 봅니다.
지난번에 했던 200S 부스트 기능이 잘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이오스의 메인화면에 있는 '이지 시스템 튜닝 항목'을 '익스트림'으로 변경해 보겠습니다.
성능도 올려보았으니 AIO 쿨러의 팬속도 조금 높여보겠습니다.
메인화면의 'Q팬 컨트롤'로 들어가 '터보 모드'로 놓았습니다.
실사용해보니 팬소음의 차이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펌프는 항상 '풀스피드'로 돌리는 것이 불문율 입니다!!!
설정 변경을 저장하고 다시한번 부팅을 시켜봅니다.
예전 같이 오버실패로 켜지지 않아서 '수은전지'를 빼거나 점퍼를 쇼트시기는 등의 뻘짓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기가 알아서 자동오버가 되니 3주동안 오버 실패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자동오버 그는 정말 '신'입니다... 실사용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3차 미션의 씨네벤치는 10분 짜리 멀티코어 벤치마크 였습니다.
자신있게 벤치마크를 돌려봅니다....
결과는 잘보이지 않지만 2089점!!!!
2100을 넘기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이정도면 차력쇼하던 13900k 이랑 같은 수준인데 저전력으로 이정도를 뽑아준다니 정말 엄청납니다!
멀티코어 뽕은 인텔이 정말 죽여주는 것 같습니다. 20코어가 든든해보이네요.
285k 도 2200점 중반 정도 나오던데 265k 의 가성비가 진짜 좋다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벤치마크를 몇번을 돌려보아도 그 오차가 정말 적은 것이 신기했는데, 아마도 저전력, 저발열 설계가
안정성과 최적화에 단단히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수스 보드의 AI 튜닝이 이정도라면 다른 메이커들의 부스트 기능도 궁금해집니다.
다음은 '몬스터 헌터 와일드 벤치마크'입니다.
미션의 세팅도 FHD로 GPU의 개입을 최소화!!!
그래픽 프리셋은 '높음'으로!!!
점수는 정직하게 '36436점'
평균 프레임은 214
이 정도면 게임에 젬병이라라고 말할 수 있는 CPU는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 론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너무 소극적으로 출시했던 울트라 시리즈들의 정상적(?) 인 성능을 이끌어 낸
인텔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전부터 느꼈던 인텔다운 안정감 있는 성능을 느낄수 있었으며, 초보자들도 간단히 오버클럭을
다룰 수 있게 하여 전문화, 획일화되고 있는 PC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게임도 게임이지만 PC 작업이 생계인 분들에게는 필살기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작업성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 체험단은 정말 보람있는 경험이었고, 이런 기회를 주신 인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 https://prod.danawa.com/info/?pcode=69059687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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