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 인텔
지난 1주차와 2주차 필드 테스트에 이어 코어 울트라 9 285K 체험단 3주차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3주차 필드 테스트 과제는 시네벤치 2024 테스트와 몬스터 헌터 와일즈 벤치마크 테스트입니다.
테스트 순서는 논 오버클럭, 인텔 200S 부스트 오버클럭, ASUS ROG MAXIMUS Z890 HERO에서 제공하는 오버클럭(수동 설정)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PC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메인보드 - ASUS ROG MAXIMUS HERO
RAM - CORSAIR DDR5-7200 CL34 VENGEANCE BLACK 48GB 패키지
SSD - 솔리다임 P44 Pro M.2 NVMe 2TB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FE
파워서플라이 - CORSAIR RM1000e ATX3.1
케이스 - darkFlash DS5000 MESH 강화유리 블랙
쿨러 - CORSAIR iCUE LINK H170i LCD AIO
OS – 윈도 11 24H2
모니터 - BenQ 모비우스 EX3210U
좀 더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새 SSD에 OS를 설치하고 테스트 게임이나 프로그램만 설치한 뒤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에 대해 다시 한번 짚고 가겠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녔으며, 가격도 제일 비쌉니다. 고성능 P-코어와 저전력 E-코어가 조합된 빅리틀 프로세서입니다.
인텔 프로세서는 이미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이러한 빅리틀 구성을 사용했죠. 다만 이번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서 달라진 점은 고성능인 P-코어에 하이퍼 스레드가 빠졌습니다. 하이퍼 스레드는 코어 1개가 다중 연산을 하는 방식으로 대체로 1코어 2스레드 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서는 P-코어에 하이퍼 스레드가 빠져 1코어 1스레드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P-코어 8개에 E-코어 16개에 24코어 24스레드 구성입니다.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은 AI에 특화된 데스크톱 프로세서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게이밍뿐만 아니라 작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저전력과 저발열 설계로 이전 세대보다 안정성이 뛰어나고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간단한 스펙표와 제품 링크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69059459
BIOS 설정하기
먼저 BIOS 설정입니다. EZ Mode에서는 손쉽게 AI 오버클러킹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AI 오버클로킹 메뉴를 통해 간단하게 오버클럭이 됩니다. AI 최적화로 설정하면 상황에 따라 알아서 성능을 조절해줍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할 오버클럭은 조금 더 상세하게 합니다. 고급 모드로 진입하면 오버클럭을 사용자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텔 기본 세팅에서 퍼포먼스와 익스트림 설정이 가능합니다. 같은 인텔 기본 세팅이라도 다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인텔 200S 부스트를 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인텔 200S 부스트만 활성화해도 별다른 설정 변경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ASUS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오버클럭 설정도 있습니다. 좀 더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이쪽 설정을 추천합니다.
다만,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만큼 시스템에 따라 가장 적절하고 안정적인 설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네벤치 2024 테스트
시네벤치 2024부터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멀티 코어 스코어와 싱글 코어 스코어를 모두 확인했습니다.
논 오버클럭 상태
싱글 코어 133점, 멀티 코어 2182점을 기록했습니다.
인텔 설정 오버클럭(200S 부스트) 상태
싱글 코어 136점, 멀티 코어 2338점을 기록했습니다.
ASUS 설정 오버클럭(수동) 상태
싱글 코어 140점, 멀티 코어 2398점을 기록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싱글 코어에서는 오버클럭 효과가 미미했지만, 멀티 코어에서는 성능 차이가 보였습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벤치마크
게임 플레이 때도 차이를 보일까요? 몬스터 헌터 와일즈 벤치마크를 통해 알아봅시다.
해상도는 FHD(1920X1080)으로 설정했습니다. 다른 부분은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 설정은 프리셋에서 높음으로 설정했습니다. 프레임 생성은 켜면 프레임이 상향되지만, 스코어는 낮게 나옵니다.
논 오버클럭 상태에서 테스트 결과입니다.
스코어는 31293점, 평균 프레임은 183.04FPS입니다.
인텔 설정 오버클럭(200S 부스트) 상태에서 테스트 결과입니다.
스코어는 31800점, 평균 프레임은 185.81FPS입니다.
ASUS 설정 오버클럭(수동) 상태에서 테스트 결과입니다.
스코어는 31948점, 평균 프레임은 186.80FPS입니다.
테스트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차이가 크진 않지만, 오버클럭한 것이 더 높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프레임 생성을 끄면 평균 프레임은 낮지만, 스코어는 높게 나옵니다. 스코어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오버클럭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확실히 평균 FPS는 떨어졌지만, 스코어는 높아졌습니다.
ASUS 설정 오버클럭(수동)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평균 FPS와 스코어 모두 소폭 향상됐습니다.
그래프로 스코어와 평균 FPS를 비교한 것입니다.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여전히 오버클럭한 쪽이 더 높았습니다.
마무리
이것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체험기를 마칩니다.
이전 세대보다 드라마틱한 성능 향상은 없었지만, 전력 소모가 낮아지면서 발열도 적어져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게이밍 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에서도 뛰어난 경험을 할 수 있고 ASUS 메인보드의 AI 기능과 함께 편리한 오버클럭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기 동안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3주차까지 진행된 체험기에 함께 해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본 사용기는 인텔 공인대리점의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