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G.E.O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 제품 소개
레이저 바실리스크 모바일은 길쭉하고 큰 기존의 바실리스크 시리즈 제품들과 달리, 작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3세대 옵티컬 스위치, 18K 옵티컬 센서, 2.4g 무선 기준 최대 105시간의 배터리타임, 택타일과 무한휠 전환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2. 구성품 및 외관
레이저 특유의 검정+초록의 상자를 열면 사용설명서, A to C 타입의 usb케이블, 마우스가 있습니다.
첫 인상으로는 굉장히 깔끔한 무광 사무용 마우스처럼 보였습니다.
제품의 윗면입니다. 특징으로는 전원을 키면 매트한 껍데기 밑에서 led 로고가 은은하게 비칩니다.
제품의 옆면입니다. 좌측에는 페이지 전후로 가는 버튼 외에도 *AI 프롬프트 마스터 기능을 위한 세 번째 키가 있습니다.
*AI 프롬프트 마스터란 Razer Synapse를 설치하면 사용 할 수 있는, 마우스의 버튼을 누르면 chat gpt와 연계되는 기능입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하단에는 유선, 블루투스, 2.4G 무선 3가지 모드를 번갈아 사용하기 위한 스위치가 있으며, 별도의 동글 수납 공간이 있어 휴대에 용이합니다.
(한번 강하게 흔들어봤지만 동글이 떨어질 기미는 안보였습니다.)
3. 소프트웨어
레이저 시냅스를 다운받으면 자동으로 마우스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위와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주로 사용하는 캡쳐도구와 계산기를 마우스 휠 틸트 버튼에 할당해서 굳이 업무를 보다가 바탕화면에서 어플을 실행하면 되고, AI 프롬프트 마스터 기능 또한 이메일 내용을 요약하거나 답변을 해야 할 때 해당 기능을 사용하니 상당히 유용했고, 이 외에도 마우스와 키보드 기능, 매크로등 사용자에 맞춰 다양한 키조합으로 여러 기능들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4. 사용 후기
비대칭 마우스 자체를 처음 쥐다보니 처음 느낌은 마우스를 쥐었을때 손에 착 붙는거였습니다. 통상 대칭 마우스를 잡으면 보통 엄지와 약지로 마우스를 고정하다보니 소지는 붕 뜨는 느낌이였는데, 바실리스크 모바일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낮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약지와 소지도 마우스에 붙어있을수 있었습니다.
5. 요약
장점: 유/무선, 블루투스 전환 스위치(여러대 장치 연결 가능), 무한휠(엑셀, 웹툰에서의 편의성), 손에 꼭 맞는 컴팩트한 비대칭
아쉬운점: 클릭 소음(조용한 환경에서 쓰기에는 아쉽), 구성품에 휴대성 관련 물품 부재(마우스를 밖에 들고 갈 때 넣고 다닐 천으로 된 주머니가 포함돼있으면 더러움을 방지할 수 있어 더 좋았을꺼 같습니다.)
총평: 휴대성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쉘이 손에만 맞으면 그 외에는 더 할 나위 없는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