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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애니웨어 16F50P 휴대용 모니터 실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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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01:00:56
조회 수
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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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발 포터블 모니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특정 플랫폼의 할인쿠폰 공세와 함께 광풍처럼 불어닥쳤는데, 이 시점 전후로 많은 사람들이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무실에서도 포터블 모니터를 휴대하며 사용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걸 보면 이제는 보급률이 꽤나 높아진 듯 하다.


중소기업 모니터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인 알파스캔에서도 'ANIWARE'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휴대용 모니터를 판매 중이다.

16:10 화면비의 QHD+, FHD+ 제품이 주력모델인데, 그 중 FHD+ 해상도의 16F50P를 직접 사용해봤다.



(언박싱 & 디자인)

제품 구성은 간단하다.

 

휴대용 모니터 본품과 전용 캐링 파우치, 그리고 소스기기와 연결을 위한 USB C to C 케이블, HDMI to mini-HDMI 각 1개씩이 동봉된다.


포장된 박스에서 16F50P를 꺼내들 때부터 극한의 가벼움이 느껴진다.

포터블 모니터 초창기에 구매한 동일인치의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감히 비교가 미안할 정도의 무게다.(785g)


그도 그럴 것이 제품 두께부터 화면부 기준 8mm 수준으로 최신 아이폰에 준하는 두께이다.

16인치의 와이드한 화면에서 풍기는 묵직할 것이라는 이미지 대비 가벼운 무게가 매우 인상적이다.


전면은 얇은 베젤과 함께 하단부의 알파스캔 로고가 프린팅 되어 심플함을 강조했다.

측면을 마감하는 베젤은 알루미늄 메탈 소재가 사용되었고 나머지 유저페이스의 전면 베젤은 플라스틱 소재이다.

각기 다른 소재가 사용되었지만 플라스틱 부식 가공을 통해 소재의 통일감을 잘 표현했다.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측면 알루미늄의 파팅라인이 상단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설계상 아래쪽이었다면 보다 심리스한 느낌을 더 강조할 수 있었을 듯하다.


배면 또한 전체 면적의 약 30%정도를 덮고있는 백커버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 두께를 유지하여 전체적으로 슬림한 느낌을 준다.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는 역시 킥 스탠드다.

킥 스탠드가 빌트인되어 별도의 거치대없이도 최대 7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거치형 모니터의 틸팅 역할을 하는 것인데, 데스크 및 의자 환경에 맞춰 최적의 정면시야를 구성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사용자의 조작성을 고려하여 배면 좌측에는 연결을 위한 I/O 포트, 우측에는 조작을 위한 버튼으로 구분했다.

mini HDMI와 USB-C 2개소 입력을 지원하며, 조작부는 3.5파이 이어폰잭, OSD 컨트롤 조그, 전원버튼으로 구성된다.


HDMI와 USB-C 모두를 지원하기 때문에 윈트북/맥북 관계없이 연결하여 사무용으로 사용 가능한 이점이 있다.

HDMI를 이용하면 PS5나 XBOX 같은 콘솔 연결도 가능하다.

별도의 조잡한 전원포트 없이 USB-C 연결로 전원 및 화면 출력이 되는 부분도 장점 중 하나다.


디자인 적으로 조작버튼을 킥 스탠드 하단에 숨겨둔 부분도 높게 평가하고 싶다.

덕분에 킥 스탠드를 펼치지 않았을 때는 마치 버튼이 없는 듯한 일체감을 준다.


중앙에는 VESA 규격의 75*75 마운트 홀 2개소가 위치한다. 

베사홀을 이용하면 알파스캔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포함, 다양한 모니터암 제품에 연결하여 데스크 구성이 가능하다.



(화질)

특징적인 점은 16:9 대신 16:10의 화면비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휴대용 모니터의 특성상 컨텐츠 감상보다는 문서작업, 이미지-영상 편집 작업이 주를 이루다보니 약 11%의 더 많은 세로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화면비로 설계된 듯 하다.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이나 맥의 Dock을 굳이 측면이 아닌 하단에 두고 사용해도 표시하는 데이터의 양은 16:9 화면비 모니터와 차이가 없어 좋다.


최대 400nit의 최대밝기와 1500:1의 명암비, 60Hz의 주사율이 주요 스펙이다.

게이밍이 목적이 아니므로 사무용도로는 보편적인 최대밝기와 주사율이며 명암비 또한 IPS 패널을 사용한 대부분의 제품들과 다름없다.


IPS LCD 패널의 종특이라 할 수 있는 광시야각은 장점이다.

비록 16인치의 크지않은 화면 사이즈이지만 여럿이 미팅하거나 안건을 논의할 때 명암비 틀어짐 없는 화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사실 최대밝기를 제외한다면 휴대용 모니터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하는 것은 해상도와 색재현율이다.

본품은 1920*1200의 FHD+ 해상도를 가진다.

QHD나 UHD급은 아니지만 화면 사이즈를 고려한다면 결코 나쁘지 않은 사양이다. 


포터블 모니터는 색표현이 엉망인 제품들이 많다.

특히 초창기 제품들이 그러했는데, 16F50P는 DCI-P3 99%의 높은 HDR 색재현율을 보여준다.

sRGB도 중첩비 100%로 보편적인 사용에서의 SDR 표현에도 탁월하다.

Delta E < 2 이하로 색상 정밀도 또한 우수하여 눈으로 보는 컬러와 모니터의 컬러에 차이가 없음을 인증 받았다.


반사율이 낮은 논글래어 패널이 사용되어 모니터를 사용하는 동안 본인 얼굴이 비치는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보편적인 명암비를 가진 패널이기에 블랙 표현에 있어서 논글래어는 좋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프리셋으로 정해진 색온도 선택도 가능하다.

영상을 볼 때는 좀 더 차가운색의 높은 색온도를, 작업이나 게이밍을 할 때는 조금 낮은 따뜻한 색온도를 사용하면 좋다.


이 외에도 눈건강을 위한 플리커 프리, 로우블루라이트 등의 요소들도 빠짐없이 채택되었다.



(연결성&기타)

휴대용 모니터 라는 이름에 걸맞게 카페 및 캠핑환경에서 사용해봤다.

서두에 말한대로 가벼운 무게 덕분에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외출하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다.

맥북에어보다 모니터가 오히려 더 가벼운 아이러니다.


영상편집을 직접 해보니 하단 타임라인을 세로 스크롤 할 필요없이 많이 표시해주어 작업시간을 줄여준다.

알다시피 편집은 시간과의 싸움인데 하나의 액션이라도 더 줄여주는 것은 큰 메리트라 할 수 있겠다.


네이버에서 뉴스기사를 읽을 때도 더 많은 텍스트를 표현해줘 한번에 많은 정보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단하게 캠핑 중 스위치도 활용해봤는데, USB-C 케이블을 이용하여 스위치와 모니터를 연결하고 또 다른 모니터의 USB-C포트는 외부전원과 연결해주면 미러링 된다.

화질 열화없이 TV를 활용할 때와 동일 컨디션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야외에서 플레이하니 또 느낌이 색달랐다. 

1W 사양의 서라운드 스피커가 내장되어 별도의 외부 스피커 없이도 모니터 만으로도 충분한 활용이 가능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와 OTT 컨텐츠 감상도 해보았다.

여전히 많은 스트리밍 컨텐츠들이 FHD 기반으로 제작되기에 해상도면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자체 킥 스탠드의 편리함과 넓은 광시야각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총평)

알파스캔의 ANIWARE 16F50P의 언박싱부터 실사용기까지를 정리해봤다.

휴대용 모니터 제품들의 현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가벼운 무게, 얇은 두께와 베젤, 정확한 색표현, HDMI*USB-C 지원까지 휴대용 모니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

전용 파우치까지 제공되어 추가물품 구매없이 노트북이나 스위치 등과 함께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이쯤되니 QHD+ 사양의 16Q50P도 궁금해지는데, 기회가 된다면 추가 리뷰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양은 하단 링크를 참고 바라며, 이만 사용기를 줄인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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