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따져보는 걸 좋아하는 코뿔소입니다.(*´Д`)=з
늘 AMD냐 인텔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면서 고민하는데,
이번에는 왠지 '국밥'처럼 든든한 '인텔' 기반의 PC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름도 시원한 윈디.
과연 이름처럼 제 속을 시원하게 해줄지, 직접 두들겨 봤습니다.
윈디 사양입니다.
[프로세서 (CPU)]
이번 PC의 심장은 '인텔 코어 i5-14400F'입니다.
뭐랄까... 최신 유행하는 화려한 맛집은 아니지만,
언제 찾아가도 실패 없는 동네 국밥집 같은 든든함이 있죠.
게임할 때도, 인터넷 창 여러 개 띄워놓고 작업을 할 때도
묵묵히 제 할 일을 다 해내는 믿음직한 녀석입니다.
[그래픽카드]
CPU가 든든한 국밥이라면,
그래픽카드는 아주 날렵한 신상 스포츠카를 달아놨네요.
지포스 RTX 5060입니다.
FHD는 물론 QHD 해상도에서도 웬만한 게임들은 거뜬하게 돌려줍니다.
[메모리 및 저장장치]
메모리는 32GB DDR5로 아주 넉넉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저장 공간은 512GB인데, 저처럼 딱 하는 게임 몇 개만 깔아두는 사람한텐 충분하더군요.
요즘은 외장하드도 잘 나오니, 부족하면 나중에 하나 더 달면 되니까요.
[디자인 및 쿨링]
이름이 '윈디'라 그런지,
번쩍번쩍하는 LED 쿨러들이 바람처럼 시원하게 돌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어항 케이스'라 내부도 훤히 보이고요.
굳이 비싼 수랭쿨러가 아니더라도 기본 공랭 쿨러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하더군요.
[연결 단자 (포트)]
컴퓨터라는 게 사실 뒷면에 포트도 중요하거든요.
이놈은 USB 꽂을 자리도 넉넉하고, 핸드폰 충전하기 좋은 C타입 구멍도 있어서 좋네요.
웬만한 파일 옮기는 데는 차고 넘치는 속도입니다.
모니터 연결하는 HDMI나 DP포트 같은 기본 단자들도 빠짐없이 다 있고요.
뭘 연결하든 걱정할 필요가 없게끔 잘 만들어 놨습니다.
[총평]
'윈디' PC는 화려한 스펙 경쟁보다는,
'이만하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실속파를 위한 컴퓨터입니다.
든든한 인텔 CPU를 기반으로 최신 그래픽카드의 맛을 보고 싶은 분들께 아주 좋은 선택지입니다. 바람처럼 시원하고 쾌적한 게임 라이프, 저처럼 한번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