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뿔소입니다.((*゜Д゜)ゞ”
몬스타PC의 '밸런스'나 '프라임' PC는
QHD 게이밍 환경을 위한 정말 훌륭한 '정답' 같은 PC였습니다.
하지만 QHD를 넘어 4K 해상도까지 향한다면,
그때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한 장비가 필요하죠.
'보텍스'는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된, 다음 단계를 위한 선택지입니다.
보텍스 사양입니다.
[프로세서 (CPU)]
CPU는 오직 게임을 위해 태어났다는 '라이젠 7800X3D'입니다.
3D V-캐시? 어려운 건 잘 모르겠지만, 게임할 때 프레임이 정말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안정적인 걸 보니 '아, 이게 그 기술이구나' 싶더군요.
CPU 하나 바꿨을 뿐인데 게임 환경의 급이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RX 9070 XT,
넉넉한 16GB 메모리 덕분인지 QHD는 물론이고 4K 해상도에서도
옵션 타협할 생각이 전혀 안 듭니다.
여기에 FSR이나 AFMF(프레임 생성 기술)까지 켜주면,
제 4K 고주사율 모니터가 드디어 제 성능을 다 발휘하는 걸 보니 아주 흐뭇했습니다.
[기본기 (파워, 메인보드 등)]
이런 괴물 같은 부품들을 돌리려면 심장도 튼튼해야겠죠.
1000W짜리 넉넉한 파워서플라이가 묵묵히 전력을 공급해주니 마음이 놓입니다.
B650 메인보드와 32GB DDR5 메모리 역시 이 강력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떠받치는 훌륭한 주춧돌 역할을 합니다.
[디자인 및 쿨링]
'어항 케이스' 안에서 돌아가는 수랭 쿨러와 팬들의 모습이 정말 소용돌이처럼 사람을 홀립니다.
화려한 LED 조명을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시간이 잘 가네요.
물론, 멋지기만 한 게 아니라 발열도 확실하게 잡아줘서 장시간 게임에도 든든합니다.
[연결 단자 (포트) 및 네트워크]
요즘은 무선 시대라 그런지,
와이파이(Wi-Fi 6E)랑 블루투스가 기본으로 되니 책상 밑이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대용량 파일을 옮길 때 쓰는 빠른 C타입 포트(20Gbps)까지 달려있어, 뭐 하나 부족한 구석이 없는 구성입니다.
총평
결론적으로 '보텍스'는 '타협'이라는 단어를 잊게 만드는 PC입니다.
QHD 풀옵션은 기본이고, 4K 게이밍까지 시원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괴물 같은 녀석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겁니다.
덕분에 요즘 게임 속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