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구매해본 게이밍노트북 기존에는 그냥 사무용으로 젠북을 써왔는데 이번에 풍경 사진이랑 영상 촬영하고 보정하는 작업에 취미가 생겨서 인치수 크고 성능좋은 노트북을 살려고 고민하다가 며칠전에 구매했습니다. 18인치 위주로 찾아봤는데 가격대가 2~300이 넘어가버리는 노트북들이 많더라구요 요놈만 100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해서 이놈으로 골랐습니다. 요즘 너무 잘 쓰고 있어서 간단하게 리뷰글 작성해봅니다.
박스안에 무슨 설명서 같은거랑 어댑터, 케이블 이렇게 들어 있었습니다.
심플한 외관디자인. 원래 흰색같이 밝은 계열로 사고싶었는데 화이트색상은 없어가지고 어두운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막 지저분한 디자인이 아니라 깔끔해 보여가지고 괜찮았네요.
키보드는 게이밍노트북답게 RGB 백라이트 지원이 되고, 사실 게임을 하긴하지만 가끔씩 하는정도라서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아니였지만 키감도 상당히 괜찮고 좋았습니다. 하는게임이 오버워치2랑 서든어택 같이 FPS 게임 위주로 하는데 저 WASD키에 투명 키캡넣어서 디테일을 준게 굉장히 좋았던거 같네요.
왼쪽 포트에 슬림 파워잭이랑 RJ45 랜포트, C타입 2개랑 A타입 1개랑 오디오 잭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오른쪽 포트는 깔끔하게 A타입 포트 2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사진 이랑 영상 보정하는 저한테는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 디스플레이를 1순위로 보았는데 밝기도 300Nits라 적당한 수준이였고 색 재현률도 sRGB 100%라 적당했습니다.
전에 썼던 젠북에도 이런 기능이 있었는데 18인치 제품에도 이런게 있을줄 몰랐네요. 상판 부분이 완전히 뒤로 젖혀지더라구요. 이게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생각보다 되게 편한더라구여
지금 한 일주일정도 썼는데 속도도 되게 빠르고 엄청 좋았습니다. 작업 특성상 화면도 커야되고 화질도 좋아야 했었는데 제가 딱 원하던 스펙이였던거 같습니다. 노트북이 크기가 커서 묵직하긴한데 사실 들고 다니면서 작업할 수 있는 목적으로 구매한거여서 저한테 무게는 사실 큰 사항은 아니였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