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9600x, 9070xt 조합으로 컴퓨터를 바꾸게 돼서, 모니터도 한번 바꿔봤습니다.
기존 모니터는 32인치 QHD 제품이었는데, 아무래도 게임할 때 32인치는 조금 크다보니 게이밍용 모니터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다른 커뮤니티에서 27인치 qhd제품인데 주사율이 240인 모니터를 할인한다고 해서 운좋게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명은 레노버 EGION 27Q-10 제품입니다. 간단스펙으로는 27인치 qhd, 240hz, fast IPS, 300cd 정도가 있네요.
사실 제가 모니터에 대한건 잘 몰라서, 동스펙의 제품들 중에선 가성비가 아주 좋다라는 정도만 압니다.
밝기는 가지고 있는 제품에 비해 100cd 정도 낮은데, 애초에 밝게 보는 편이 아니어서 다행히 크게 아쉽진 않았습니다.
그것보단 가지고 있는 제품의 주사율인 165에서 240으로 바뀌어, 조금 더 부드러워진거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크기는 줄어겠지만, 현재 모니터를 방출할 계획은 없어서 듀얼모니터로 사용해볼 예정입니다.(메인 27인치, 서브 32인치)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제가 모니터를 잘 알고있는 편은 아니어서, 불량화소 확인정도만 해봤습니다.
캘리브레이션 수치를 보여주는 종이도 있던데, 사실 이런건 잘 모릅니다.
색 조정을 아주 잘했다라는 의미로 넣어준거겠죠.
확인해보니 불량화소는 없는거같고, 색상도 잘 나오며 qhd라 그런지 선명한거같네요.(막눈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암이 1개인데(기존모니터), 레노버 27Q-10 제품은 높낮이, 스위블, 틸트가 다 되는 스탠드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탠드상태의 레노버 27Q-10 제품을 메인으로 가운데 두고, 왼쪽에 비스듬이 모니터암을 통해 기존 모니터를 서브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사진 왼쪽 끝자락에 있는 모니터가 원래 32인치 모니터입니다.)
좋은 제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돼서 기분이 좋았고, 더 좋은 제품 많이 출시돼서 선택지가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