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87+NK21] 책상 위가 달라지는 순간, 하나의 리시버로 완성한 나만의 키보드 세팅
하루의 절반을 책상 앞에서 보내다 보면, 결국 공간과 편의성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풀배열 키보드의 든든한 숫자패드가 좋지만, 마우스를 움직일 공간이 줄어들 때면 은근한 불편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반대로 텐키리스 키보드는 시원스러운 공간감을 주지만, 숫자 입력이 잦은 날엔 왠지 손끝이 허전하죠.
저도 늘 그 사이에서 고민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WK87+NK21을 만난 이후로, 이 고민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마치 "넌 이제 이런 문제로 고민하지 않아도 돼" 하고 속삭이는 듯한, 딱 맞는 해답이었거든요.
하나의 리시버로 두 기기를 연결한다는 자유
WK87+NK21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1개의 리시버로 키보드와 넘버패드를 동시에 무선 연결한다는 점입니다.
USB 포트를 여러 개 차지하지 않으니 책상 뒤 케이블 정리도 한결 간편해지고,
“연결을 하나 더 해야 하나?” 하는 고민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매일 쓰는 도구에서 이런 편리함은 곧 생활의 질로 이어집니다.
내 마음대로 놓는 넘버패드
넘버패드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자유를 줍니다.
오늘은 오른쪽에, 내일은 왼쪽에, 혹은 키보드 위쪽에 살짝 올려두어도 됩니다.
게임을 할 땐 과감히 치워두고 마우스 공간을 넓게 쓰면, 손목 움직임이 훨씬 편해집니다.
"넘버패드는 오른쪽"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내 작업 스타일에 맞춰 배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작지만 든든한 리시버 보관함
무선 기기의 리시버는 늘 분실 1순위입니다.
WK87+NK21은 이 점을 알고 있듯, 키보드 내부와 넘버패드 뒷면에 전용 수납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여행 가방이나 노트북 가방 속에서도 잃어버릴 걱정이 없습니다.
“혹시 잊어버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에서 해방되는 순간이죠.
손목을 위한 3단계 높이 조절
하루 종일 타이핑을 하는 날이면, 손목이 은근히 무거워집니다.
이럴 때 WK87+NK21의 3단계 높이 조절 받침대가 힘을 발휘합니다.
작업 시간과 환경에 따라 각도를 조절하면 손목의 부담이 훨씬 덜해집니다.
오래 써야 하는 도구일수록 이런 세심한 배려가 빛을 발합니다.
빛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15가지 RGB 모드
책상 위 조명은 단순히 ‘보기 좋음’을 넘어서, 작업의 몰입감을 좌우합니다.
WK87+NK21은 15가지의 다양한 RGB 라이트 모드를 지원해,
조용히 집중하고 싶은 날엔 은은하게, 즐겁게 게임하는 날엔 화려하게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조용한 타건감
키를 누를 때마다 손끝에 전해지는 감촉은 하루의 리듬을 결정짓습니다.
ABS 키캡과 공장 풀 윤활 스위치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키감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저소음 설계로 사무실, 도서관, 심지어 새벽의 집안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타이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