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9070을 사용하다가 몇몇 사소한 부분이 신경쓰여 9070xt으로 바꿔봤습니다.
여러 제품들 중에 중하급기에 속하며, 단단한 만듦새에 마감이 괜찮습니다. 이전의 9070도 온도가 높지는 않았는데, 그것과 비교해도 온도가 매우 낮아 훌륭합니다. 순정 상태일때 벤치마크 점수는 타제품들보다 낮은편이나, 소비전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력제한 해제 등을 이용하면 무난합니다. 온도가 낮아 제로팬을 켜둘수 있고 풀로드시에도 팬소음이 시끄럽지 않습니다.
9070에 전력제한을 풀고 언더볼팅 잘하면 9070xt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할수 있지만 둘다 써보시면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아드레날린 스샷들을 보면 9070에 벤치마크용 값을 넣고 둘을 비교하시는데, 실사용시에는 idle 상태에서도 문제가 일어날수 있어 점점 보수적으로 세팅하게 됩니다. 저는 성능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때는 전력제한을 -10~-30% 주고 사용하고 있으며, 둘다 보수적인 언더볼팅값 적용에 비슷한 TBP일때 성능차이가 약 10% 정도로 느껴집니다.
9070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했지만, 9070xt와 비교했을때 궁금했던점이나 몇가지 신경쓰이던 부분들을 대부분 해결하게되어 마음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