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선택은 단순히 ‘앉는 공간’을 넘어 하루의 생산성과 건강까지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은 게이밍과 사무 모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닉스 아크체어, 그리고 국내 사무용 의자 대표 브랜드 시디즈의 T20, T50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디자인 & 포지션
제닉스 아크체어
- 게이밍 체어 특유의 스포티한 라인을 갖췄지만, 블랙 & 모던 컬러로 사무 공간에도 어울립니다. 특히 6D 팔걸이와 넓은 등받이는 장시간 게임이나 업무에도 안정감을 줍니다.
시디즈 T20
- 기본형 엔트리 모델로, 심플한 라인이 특징입니다. 컬러 선택이 다양해 인테리어와 맞추기 좋지만 팔걸이 조절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시디즈 T50
- 프리미엄 라인에 속하며, 직선적이고 고급스러운 오피스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다양한 각도 조절과 허리 지지 기능으로 ‘정통 사무용 의자’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2. 인체공학 & 착석감
아크체어
- 6D 팔걸이 → 좌우, 앞뒤, 상하, 회전까지 가능해 키보드·마우스 위치에 맞추기 편리
- 두툼한 등받이와 허리 쿠션 → 장시간 게임에 최적
- 좌판도 넓어 체격이 큰 분들도 안정적
T20
- 기본적인 틸팅과 높낮이 조절 가능
- 좌판 쿠션이 단단한 편이라 오래 앉으면 호불호가 갈림
T50
- 멀티리미티드 틸팅 → 원하는 각도로 조절 후 고정 가능
- 좌판 슬라이딩, 허리 지지대 조절 가능 → 장시간 책상 작업에 매우 유리
- 착석감은 단단하지만 체형 보정 효과가 좋음
3. 기능 차이 요약
4.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
게임 중심 + 사무 겸용 → 제닉스 아크체어
(6D 팔걸이 + 편안한 착석감으로 장시간 게임 유저에게 최적)
가성비 사무용 입문 → 시디즈 T20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기능만 필요한 경우)
정통 오피스 체어, 장시간 업무 → 시디즈 T50
(허리 지지, 좌판 조절 등으로 체형 교정에 효과적)
결론
아크체어는 게이밍 의자지만 팔걸이와 착석감 덕분에 사무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T20은 가성비 좋은 엔트리급 사무용 의자, T50D는 고급 사무용으로 장시간 집중 작업에 유리합니다.
결국, 게임과 업무를 동시에 고려한다면 아크체어, 업무 중심이라면 T50D, 저렴하면서 사무용 기본만 원한다면 T20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