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5060이 출시 되었다.
3060을 쓰고 있었던 본인의 입장에서는 AS기간도 끝났고 슬슬 새로운 글카를 찾아야 할 때가 왔을때 출시된 5060.
사려고 검색을 해보니 다들 가격이...
마음은 5070인데 도저히 그래픽 카드에 80~90을 지르기는 싫었다는...
채굴대란 이후로 그래픽카드 가격이 엔트리급도 내려올 생각을 안함.
그나마 가성비인 5060으로 낙찰.
거기서마저 오래 쓸 좋은 놈을 뽑겠다고 그래픽카드를 이거저거 구매하다가
만나게 된 녀석.
게인워드 RTX 5060 고스트.
생긴것은 정말 깔끔하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
올 블랙 바디에 히트파이프 부분도 블랙으로 가려줌.
간단하게 사용해 보았으나 5060이 다들 고만고만한건지.
상급기나 중급기나 하급기나 비슷했던 것 같다.
결론으로 말하면 온도 소음은 만족했고
성능은 가격대비 쏘쏘 했음.
딱 가성비만큼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FHD에서 쓰기에는 충분하다 생각됨.
이건 고스트의 문제라기 보다 5060 자체의 가성비가 아닐까 싶음.
써보고 느낀 게인워드 고스트의 장점이라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올블랙으로 전체를 대부분 감싸는 바디 부분.
그리고 5060 대부분이 LED가 안들어간 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포인트로
LED가 들어가 있는 점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음.
그리고 5060중에 고스트 가격이 꽤 좋은 듯 한것도 장점.
성능이 비슷하면 싼게 장땡이라. ㅎ
아쉬운점은 아무래도 오버클럭 된 OC 에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으로만 사용해야 해서 클럭과 성능이 딱 기본만 함.
수동오버를 할 수 있는 능력자라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음.
보통 2250정도의 기본클럭인데 오버 된것들 보면 2550이나 2600까지도 본 것 같음.
그리고 이건 수입사라기 보다는 만드는 업체에 아쉬운점인데
가격이 싼 것도 좋긴 한데 백플레이트가 플라스틱인건 ㅠㅠ
그냥 만원 더 받고 메탈백플레이트면 어땟을까 싶은 점이 가장 아쉬움.
강화 플라스틱이고 온도도 높지 않으니 굳이 변형 생각해서 메탈일 필요는 없겠지만.
사람 기분이 또 그렇지가 않은 문제라서 후기를 빌어 건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