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추가적으로 고려를 하는게. 4K이면서 합리적 가격, 주사율이었는데
백만원 대의 oled 대기업 모니터도 있었지만 oled의 장시간 가독성이 힘들고 비싸기도 할 뿐더러, IPS 패널을 사용할 정도로 색 재현력이 필수적이지도 않았기 때문에 VA 패널 중에서 선택하기로 하였다.
VA 패널 중에서도 고주사율 300Hz가 넘는 것도 있었지만 굳이 배그나 옵치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존 모니터의 160정도가 적정하다고 판단.
고화질의 HDR, HDR 10+ 도 모니터 밝기의 한계로 인해 oled 티비로도 돌비 비전이 되기에 적정선의 HDR도 적정하다고 판단.
베사홀과 후면 조명, 그리고 높이 조절 스탠드로 상단 모니터와의 간섭을 최소한으로 미세조정이 가능하다는 점.
기존의 모니터는 어댑터블 싱크라 불안정하게 게임 화면이 돌아갔는데, g-sync 호환이라고 하여 아예 그래픽카드에서 g-sync 인식이 된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무결점 정책으로 패널불량 걱정이 덜어졌다는게 이 모니터를 결정하게 된 마지막 이유라고 볼 수 있음.
하루만에 도착하여 설치한 후 확인하니 모든 고려사항을 반영한 결정에 대해 현재까지는 만족하는 편.
다만 USB 충전은 그렇게 용량이 크지 않아서 65W PD는 C 타입에만 다 몰아준 거 같아서 약간은 아쉬움.
kvm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내버려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