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초에 구입해서 사용하던 업무용 노트북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프로 16인치 모델인데 그동안은 파우치 없이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출장이나 외근이 많다보니 이 모델이 16인치 대화면에 3K 해상도를 제공하는 OLED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어 여러창을 띄우고 작업하기에는 외부 모니터 없이도 너무 좋은 제품이었지만 역시 무게가 문제가 되더군요.
장시간 휴대하고 다닐대는 역시 어깨에 좀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갤럭시 북5 프로 14인치 모델을 장만하면서 이건 재정비를 해서 동생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곧 윈도우 10 기술지원이 종료되는데 동생이 사용하는건 윈도우 11로 업글이 안되는 구형 모델이라 제가 쓰던걸로 교체해 주려고 하는데 기왕이면 좀 보완을 해서 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기본 탑재된 256GB 저장장치에 256GB SSD 하나 더 추가하고 혹시라도 휴대하고 어디 갈 일 있을때 좀더 편하고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16인치용 파우치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이코노미쿠스의 카멜 색상으로 주문을 했고 노트북용 파우치와 함께 마우스나 충전기를 넣어 다닐 수 있는 소형 파우치도 하나 같이 배송이 되어 왔네요.
파우치의 후면 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파우치 후면의 가운데 부분을 이렇게 접으면 노트북을 휴대하고 외부에 나갔을때 별도로 노트북 거치대를 함께 준비할 필요 없이 이 노트북 파우치 만으로 노트북 거치대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저 뒷판을 접어서 세운 부분 위에 노트북을 거치하고 이용하면 되어서 편리함을 더해주죠.
파우치 내부는 요런 재질로 되어 있어 노트북에 기스가 덜 나게 안전하게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갤럭시 북4 프로나 북5 프로, LG 그램이나 맥북 프로나 에어 같은 울트라 슬림형 노트북 제품들을 보관하기에 적합한 슬림한 사이즈 임으로 노트북 파우치겸 거치대를 이거 하나로 대신할 수 있긴 하지만 이런 편의성을 사용하시려면 대신 자신의 노트북 두께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2만8천원 정도에 장만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