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_ 가성비의 ASRock B760M Pro RS D5 에즈윈 메인보드 

오랜만에 내돈내산 리뷰를 하는 것 같네요. 테스트용 컴퓨터로 라이젠 3600을 쓰다가 아들이 사용하던 다나와에서 이벤트로 구매했던 12400F을 12700K와 B760M D5로 업하면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H610 메인보드는 보급형이라서 안 되는 것도 많고 특히 ARGB 같은 구성이 부족하여 CPU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능이 포함된 걸 찾으려 했는데, 향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여 B760M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O가 실드가 고정된 중저가 가성비 메인보드 찾던 중 가격대 구성이 좋아 보여 ASRock B760M Pro RS D5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수시로 컴을 분리 조립할 때 IO 실드가 귀찮기도 하고 손도 다칠 염려가 있는데 이런 가격대에 IO 실드가 고정된 메인보드는 흔하지 않더군요. 조금 더 사용하다 아마 CPU도 업그레이드를 14600으로 업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이버 스토어를 통하여 16만원대 초반에 구매하였고, 적립포인트를 고려하면 대략 15만원대 후반인데 배송비 포함하면 16만원정도에 구매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26년 1월 31일까지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네요. 소위 말하여 개꿀인 상황입니다.

다나와 상품 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9536062

박스 뒷면을 보면 제품에 대한 특징이 표기되어 있는데 m2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무선 랜카드 장착이 필요하면 유용해 보입니다. 그리고 7+1+1 전원부와 3개의 M.2 장착이 가능해서 필요한 구성 충분한 제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구매시 고려했던 I/O 쉴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다는 점 좋네요. 사실 조금 더 저렴한 보드가 있고 비슷한 가격의 타사 보드도 있엇지만 IO 쉴드가 부착된 제품 중에 가격이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제일 저렴했습니다.  

14세대도 사용 가능하게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되어 있는 제품이라 간혹 14세대 준비가 안 되서 사용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안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메인보드 설명서와 SSD 관련 나사류, 그리고 SATA 케이블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위쪽에서 촬영한 모습으로 첫번째 M2 SSD는 방열판이 있지만 나머지는 없어서 혹시 여러개를 사용하려면 방열판은 추가 구매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DDR5는 기본적으로 4개의 메모리 사용이 가능한데, DDR5는 풀뱅크 이슈가 있죠. 풀뱅크하면 메모리 클럭 저하 이슈는 이 제품도 있습니다. 현재는 클럭 저하 안 되는 제품은 없으니 풀 뱅크를 사용하려면 이 점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제가 사용할 메모리는 32GB 하이닉스 DDR5 2개라서 64GB용량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게임보다는 작업을 많이해서 전 일반적으로 풀뱅크를 선호하는 편이긴합니다.

전원부를 보면 사진상 왼쪽에 5개, 오른쪽에 4개가 있는 것 확인 됩니다. 그리고 방열을 위한 히트싱크도 큼직하게 달려 있어어 상위 칩셋 메인보드에 비해서는 빈약해 보일지 모르지만 B760M 메인 보드를 기준으로 보면 매우 큼직하게 달려 있습니다. 

고정된 IO 실드를 보면 와이파이를 위한 구멍이 뚤려 있는 것 확인됩니다. 그리고 USB 3.1 방식 2개, 2.0 2개가 있고 3.2 방식 1개와 C타입 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표기가 5Gbps 라고 써있네요. 유선랜은 2.5G 속도를 지원하고 HDMI와 DP를 지원하여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때 2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해 보입니다.

와이파이를 위한 M.2 슬롯이 확인되고, 기본적으로 M.2 슬롯에 나사류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공된 부속을 이용하여 필요하다면 사용해야 합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그래픽 카드가 요즘 두껍고 긴 제품들이 많아서 분리할 때 불편한데 슬롯을 분리하는 가이드가 좀 더 길게 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합니다.

메모리는 우선 사진과 같이 2개 사용시 2번째 4번째 위치에 장착해야 합니다. 

방열을 위한 방열 패드도 잘 부착되어 있는데 저 비닐은 제거하고 부착해야겠죠? 3개다 제공되었으면 좋겠지만 비용이 상승되는 부분일테고 1개 사용자가 일반적으로는 많을테니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장착한 CPU는 i5 12400으로 고발열 CPU는 아니지만 그래도 12세대 중에서는 가성비 CPU였죠? 벌써 꽤 오래된 CPU이지만 아직 현역이라 생각합니다. B760은 12~14세대 CPU 장착이 가능해서 조만간에 14600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CPU 쿨러부터 그래픽카드까지 완전하게 조립하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윈도우10은 이제 업데이트가 중지되었지만 윈도우즈 10을 실수로 설치했더니 자동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설치되면서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주더군요. 그런데 제가 실수를 한건지 윈도우즈 11에서는 자동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더군요. 일단 제 실수일 지도 모르나 만약 설치가 안 된경우라면 직접 사이트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해야 하는 부분은 아쉽네요. 윈도우즈 10과 같이 자동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도록 윈도우즈 11에서도 지원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제 경우에 윈도우즈 설치시 오류나 설정으로 안 된 것일 수는 있습니다.

ASRock 바이오스 화면으로 마우스 호환이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 쉽게 구성되고 마우스 동작이 되죠. 그런데 마우스가 조금 느리게 동작되는 바이오스도 있는데, 부드럽게 움직여서 편하네요. 이제는 사실 코어 울트라 시대라서 인텔 1851 소켓을 대비한 800번대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하는게 맞을 지도 모르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14세대 CPU가 발열 문제에서 자유롭지는 않지만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기도 하고 현재 나온지 좀 되다보니 가격도 245, 265 시리즈 등에 비해서 유리한 면도 있죠. 그래서 i7 14700 이상이라면 사실 발열을 잡기 위해 고생해야 하지만 i5급이라면 14600K도 좋은 선택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AMD랑 비교를 제외하고 말하면 말이죠. 요즘 AMD가 워낙 잘 나온 경우가 많아서요.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지만 메인보드 트러블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4600K 나 14700K로 가서 오버 클럭도 하면서 테스트하면 좋겠지만 현재는 소개하는 정도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100% 내돈 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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