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XT KRAKEN이 가성비가 나왔다고?
가격이 15만원대라고? 하면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가성비 모델이라 성능이 잘 나올지? 는 모르겠지만
일단 크라켄이 이렇게 저렴하다는데 안살 수가 없죠
7950x3d 안그래도 요즘 힘들어 보이던데
새로운 수냉 장만과 함께 여러가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박스는 그냥 평범하네요?
약간 이전작들과 비교해서는 원가절감(?)이 된듯한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깔끔함을 추구하는 NZXT 답게 심플하게 조합이 된 박스입니다

제품 DB샷이 겉포장 박스에 인쇄되어져 있습니다!
정말 깔끔하네요!
이번에 NZXT 유통사가 대원 CTS로 바뀌었던데
NZXT야 워낙 AS가 좋은 곳이니 잘해주겠죠?
AS 기간은 염가 버전이라 그런지 6년이 아닌 5년이였습니다
요즘 가성비 수냉들이 다들 AS 3년에 보험 적용 5년인데
제품 자체의 워런티가 5년인 수냉은 오랫만에 입니다
!물론 펌프 OEM이 아세텍이 아니고 NZXT 자체 개발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서는 제품 관련된 특장점이 설명 되어져 있네요
시원함과 정숙성
쉬운설치
싱글 프레임 팬
유니버셜 RGB 컨트롤이 장점에 펌프에도 RGB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박스를 딱 열어 보면 'BUILD THE EXTRAORDINARY'
직역하면 특별한 빌드라고 하는 것 같은데
한국어로는 '특별함을 추구하다'라고 되어져 있네요
기대가 되는 순간 이였습니다!
뭔가... 내부가 상위 크라켄을 구매한 것과는 다른 느낌이긴 했습니다
포장을 좀 부실하게 한 것 같았지만
충분히 배송중 파손 같은건 방지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보여지고
일체형으로 된 팬 블레이드와 조립 키트 및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팬 블레이드 였는데요
이 제품과 완전 똑같은 모델은 아니였지만
조립의 편의성을 위해서 팬3개가 하나로 합쳐진 모양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조립 나사도 4곳으로 매우 간편하게 조립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져 있고
다른팬을 사용 할 수도 있기에 팬 나사는 총 12개가 들어가져 있었습니다!
또한 라디 나사역시 넉넉하게 들어가져 있어서 전면 설치나
샌드위치에도 괜찮을 것 같은 조합이였습니다!
이번에도 브라켓은 인텔 형 AMD 형으로 펌프에서 딸깍하고
조립하는 방식이였습니다
기본 장착은 인텔형인 정사각형 모델이 되어져 있고
AMD는 부속품에서 찾아서 교체해줘야 합니다
펌프에도 RGB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약간 배나 함선에서 사용하는 지시등 처럼 생긴 느낌이였습니다
뭔가 깔끔하면서도 감성이 물씬 풍기는 느낌이죠
영상에서는 소음이 좀 크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기본 작동 상태에서는 아얘 안들리는 수준이더라구여!!!!
제품 외관보다도 하드웨어 덕후에게 필요한건 뭐다?
실제 성능 아니겠습니까???
CPU : 라이젠 R9 7950X3D
M/B : ASRock X870E NOVA WIFI
RAM : OLOy 6000 CL32 -> 작업용이라 디폴트값인 4800 CL40 작동중
GPU : Asus RX 7600 EVO
P/W : SuperFlower SF-1000 Leadex VII PRO ATX3.1
PBO 순정 , 메모리 4800Mhz 기준 순정
시네밴치 R23 10분 돌렸을 때 멀티 스코어 : 35,079pt
메모리 6000 CL30 셋팅 기준으로 이정도 성능이니
35K 점수라면 충분히 좋은 점수라고 보여지네요!
CPU CORE 온도는 리미트 75도이기 때문에
최고값은 74.6도 / 평균값은 61.1도로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네요!!!
실내온도는 25.1도였고
평균 소음은 56.3 데시벨이였네요
팬 소음은 약간 쌔애앵 하는 느낌이였는데 헤드셋끼고
들으면 아얘 안들리는 정도였어요!
근데 이렇게만 보면 성능 차이가 비교가 안되잖아요?
원래 쓰던 수냉을 다시 꺼내서 장착 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DN-360이라는 수냉입니다
CPU 코어 온도는 리미트를 뚫고
최대 78.8도 / 평균64.7도로 더 높게 측정이 되는 부분이였어요
저것도 출시 초반에 구매해서 거의 9만원 넘게 주고 샀었는데 말이죠
성능은 시네밴치 R23 10분 기준 : 34,736pt로
약 300pt 정도의 차이가 있었네요
다만 이게 10분 테스트였기 때문에 CPU를 활용한 장시간 작업에서는
꽤나 큰 폭으로 차이가 발생할 것 같아요!!
실내 온도 25.3도 / 소음은 초점이 나가서 잘 안보이지만
평균 54 데시벨로 좀 더 낮게 나왔어요
다만 , 실제 체감 팬 소음은 붕붕거림이
큰 제품이라 헤드셋을 뚫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던 모델이였어요
그래서 실체감은 오히려 크라켄이 더 조용한 느낌이였어요!
DN-360 대비
최대 온도 : -4.2도
평균 온도 : -3.6도
기억상 TG-360이 DN-360과 동급의 성능이였던걸 감안한다면
최대 온도 기준 -4.2였으니 거의 최상급 수냉 쿨러들과
비슷한 스펙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
가격을 낮추고 최상급 성능으로 돌아온 NZXT CORE 360 수냉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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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조립하기 편해진 일체형 팬 프레임
AMD 기준 직관적인 펌프 조립 방법
CAM 프로그렘을 통한 쉬운 통합 제어 가능
ARGB 연동 프로그렘과의 호환 가능
단점
NZXT치고 저렴하게 나왔지만.. 저렴한데 더 성능이 좋은 제품이 아직 있다는 사실
KraKen이지만 AS가 5년이 되었다는 점!
이상입니다!